학교 폭력의 주범으로 지목된 소위 '일진'의 실태 조사를 시작으로 학교폭력 수사에 박차를 가하고 있던 일선 경찰들이 '학교 측 협조를 받아 수사하라'는 경찰청 지침이 내려에 당혹스러워하고 있다. 경찰청이 지난 15일 일선 경찰관서에 교권을 존중하는 차원에서 일단 학교 측 협조를 구하고, 여의치 않으면 첩보 수집 등 간접적인 방법을 쓰라는 등의 내용이 들어있는 '학교폭력 대응 요령'을 하달했다.. 
고급휘발유값 고공행진
주유소에서 판매하는 고급휘발유 값이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16일 한국석유공사의 가격정보사이트 '오피넷'에 따르면 14일 기준 주유소의 고급휘발유 평균 가격은 전날보다 ℓ당 4.23원 오른 2천216.15원으로 집계돼 역대 최고가격 보다 2.6원 많다. 사진은 16일 오후 서울 시내 한 주유소의 모습... 한덕수 사의표명, 후임 주미대사는?
한덕수 주미대사가 16일 사의를 표명했다. 조병제 외교통상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한덕수 주미대사가 오늘 오전 주미대사 소임을 다했다고 사의를 표명해 왔다"며 "(제출한 사표는) 적절하게 처리될 것으로 생각한다. 사임 배경에 대해서는 달리 아는 바가 없다"고 밝혔다... 
러시앤캐시·산와머니 등 4대 대부업체 내달부터 영업정지
러시앤캐시, 미즈사랑, 원캐싱, 산와머니 등 광고로 귀에 익숙한 강남의 대형 대부업체 4곳이 6개월간 영업정지 된다... 목회는 성령께서… 목회자는 청지기일 뿐
신승훈 목사를 만나본 사람은 다 안다. 그에게 특출한 사업가의 기질이 있다는 것을. 어린 시절 심심풀이로 한 아이스크림 장사 때부터 돈을 벌었고 한양대학교 경영학과를 다닐 때에는 족집게 과외로 더 큰 돈을 만졌다. 하는 일마다 돈이 되자 미국으로 이민 와 더 큰 판에서 한번 돈을 벌어 보려 했다. 무턱대고 사업에 손을 댔다가 2년만에 망했지만 1년만에 8천불을 10만불로, 또 1년만에 10만.. 
온두라스 교도소화재, 시신 272구 수습...외신 사망자 370명 달한다 보도
온드라스의 한 교도소에서 화재가 발생해 300명 이상이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 화재는 수도 테구시갈파에서 북쪽으로 75km 떨어진 온두라스 중부 코마야과 교도소에서 14일 밤(현지시간)에 발생했다... 
새누리당, 공천심사 착수
새누리당의 4·11총선 공천신청이 15일 마감되면서 공직후보자추천위원회(공천위)는 16일부터 본격적인 공천 심사에 착수한다... 
朴시장 취임 100일만에 강남 집값 '추풍낙엽'
서민 주거복지를 강조하는 박원순 서울시장이 취임한 지 100일 동안 강남권 집값이 '추풍낙엽' 신세를 면치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청년실업 문제, 향후 2∼3년이 고비"
2015년부터는 대학 졸업자가 정년 퇴직자 수보다 적어지면서 청년층 일자리 수급 상황이 다소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16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2015년 대학 졸업자 수는 50만2000명으로 57세 기준인 정년 퇴직자수 54만1000명을 밑돌 것으로 추정된다... 
'봄의 전령'된 꽃 도자기
15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IP 부티크호텔에서 열린 한국도자기 '꽃 도자기 접시' 전시회에서 봄의 전령사로 변신한 다양한 꽃 도자기가 선보이고 있다... 
서산 엽총난사, 1명 사망·2명 중상
충남 서산의 한 공장에서 30대 남자가 수렵용 엽총을 난사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15일 오전9시40분께 공장 전 직원 성모(31)씨가 서산시 수석동 농공단지내 자동차 시트 제조공장 D산업 건물옆 공터에서 승용차에 탄채 엽총 50여발을 발사해 1명이 숨지고 2명이 중상을 입었다... 
마약투약 회사원구속, 인터넷서 제조법 알아내 일부 투약
속칭 '물뽕'이라 불리는 신종마약 GHB를 제조해 투약한 혐의로 회사원 안모(30)씨가 15일 구속됐다. 서울지방경찰청 마약수사대에 따르면 안씨는 작년 12월 인터넷에서 'GHB' 제조법을 알아내 회사 사업자등록증을 도용해 거래처에서 GBL 등 원료를 구입해 GHB 842g, 시가 14억원어치를 만들어 일부를 투약한 혐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