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국 정부가 유전병 예방이라는 명목 하에 "세 명 체외 수정법(Three person In Vitro Fertilization)"을 의회에 제출하기로 해 '생명 윤리' 논란이 일고 있다. 이 치료법은 여성의 난자 속 미토콘드리아에 유전적 결함이 있을 경우, 이것이 아기에게 유전될 수 있기 때문에 건강한 미토콘드리아를 가진 타인의 난자를 이식하는 방식이다. 미토콘드리아는 세포에 에너지를 공급하.. 
'복지·성장' 의 사회적경제가 한국 사회 발전 방향
사회공헌과 일자리 창출 등 두 마리의 토끼를 잡는데 일조할 수 있어 주목을 끌고 있는 사회적기업에 교회의 참여가 늘고 있다. 이런 시대적 흐름을 알고 먼저 관련 사업을 시작한 한국기독교장로회(총회장 나홍균 목사·기장)가 교단 창립 60주년을 맞이해 국제심포지움을 열어 사회적경제·기독교사회복지 등의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장을 마련했다. 28일 3시 오후 서울 수유동 호텔 아카데미하우스 새벽의집.. 
한장총, '제5회 장로교의 날' 대회 7월10일 개최
'제5회 장로교의 날' 대회가 오는 7월10일 오후 7시 서울올림픽공원 내 올림픽홀에서 개최된다. 국장로교총연합회(대표회장 권태진 목사·한장총)는 28일 오전 11시 기도회에는 한장총 소속 25개 교단 총회장과 부총회장, 총무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5회 장로교의 날' 대회 준비기도회를 개최하고 이같이 일정을 확정했다... 
"총회적 '입법화' 지원으로 기독교사학 자율성 확보해야"
현재 공교육 체계 안에 들어와 있는 기독교사학은 국가가 지향하는 공공성과 각 학교가 지향하는 기독교적 자율성의 대립 속에 국가의 관리와 통제로 완전한 기독교교육을 실천하기 힘든 구조적 상황에 처해 있다. 이 같은 기독교사학의 한계를 넘기 위해 관련 입법활동에 총회가 적극 나서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대한예수교장회 합동총회 학원선교연구위원회는 28일 총회회관에서 '제97회 총회 학원선교연구위.. 
[새라김 칼럼] 위기를 기회로…아직 끝나지 않은 '영적 전쟁'
26일(현지시간) 수요일 아침 연방 결혼보호법 - DOMA(Defense of Marriage Act)와 캘리포니아주 법안(PROP 8)의 판결이 안타깝게도 5대 4로 위헌이라는 판결이 최종적으로 내려졌다. 그렇다면, DOMA가 위헌이 되었다는 것은 무슨 의미일까?.. 
아동 성매매·성폭력 '근절' 교회가 앞장선다
한국교회를 통해 아동을 대상으로 하는 성매매와 성폭력 등 아동 성범죄 예방 캠페인이 전개된다. 국제선교단체 큐리오스 인터내셔널(대표 정성욱)은 지난 20일 서울 서빙고 온누리교회에서 간담회를 통해 교회에서 영화 '트레이드 오브 이노센츠(Trade of Innocents, 감독 크리스토퍼 베셋)'를 상영하는 것을 시작으로 아동 성매매·성폭력·포르노 근절 캠페인을 시작했다... 
'이성간 결합' DOMA 폐기후 결혼관 '후폭풍'
미 연방 대법원에 의해 결혼보호법(DOMA)이 폐기된 이후, 환호하고 있는 사람들은 동성애자만이 아니다. 일부다처주의자들도 "일부다처제가 미국에서 합법으로 정착되는 것도 시간 문제"라고 나서고 있는 것이다. 가까스로 동성끼리 결혼할 권리를 획득한 동성애자들은 일부다처주의자들의 이런 액션이 여론에 미칠 악영향을 우려해 "별개의 문제"라며 애써 거리를 두고 있다... 
연대 첫 女교목 정미현 교수, 女신학 '최고상' 수상
여성 신학 부문에서 최고 권위상으로 꼽히는 '마가뷔리상(償)'의 올해 수상자로 한국 여성신학자가 선정됐다. 그 주인공은 연세대학교 연합신학대학원 정미현(50·사진) 교수로 그는 연대 첫 여성 교목이기도 하다. 정 교수가 사상하는 이 상은 세계교회협의회(WCC) 총회장을 지낸 독일 태생의 스위스 여성 신학자 마가 뷔리(Marga Bührig·1915~2002)를 기념해 1999년 제정됐다. 영.. 
故 방효원·김윤숙 선교사 가정 '생존 자매' 귀국
캄보디아에서 선교지로 이동중 뜻밖의 교통사고로 소천한 고(故) 방효원 선교사 부부의 자녀들 가운데 목숨을 건진 두 자녀가 28일 오전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인터서브코리아에 따르면 이들은 입국 후 곧바로 서울 신촌 세브란스병원에 입원해 정밀 진단과 치료를 받았고, 첫째 다은(11세) 양은 오후 2시에 왼쪽 고관절 골절과 척추손상을 치료하기 위해 수술에 들어갔다... 
교단 유지재단 명의 부동산 '실명제법' 제외
기독교를 비롯해 불교 등 종교단체도 부동산실명제를 피해 부동산을 '명의신탁' 할 수 있게 됐다. 이에 따라 교회 부동산을 교단 유지재단 이름으로 등기해 부동산실명법 위반으로 무더기 세금폭탄을 맞았던 교회들이 구제받을 수 있게 됐다. 국회는 27일 본회의에서 종교단체에 대해 부동산 명의신탁을 허용하는 내용의 '부동산 실권리자명의 등기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재석인원 231명 가운데 찬성 202.. 
[가정폭력 실태] 우리나라 2가구 중 1가구에서 발생
정부는 28일 정홍원 국무총리 주재로 국가정책조정회의를 열어 이런 내용을 담은 가정폭력 방지 종합대책안을 마련해 발표했다. 가정폭력 가해자의 부부상담과 자녀면접교섭권이 제한되고, 가정폭력 사건을 신고받은 경찰관은 반드시 현장에 출동하는 등 최기대응과 처벌을 강화하고 피해자 및 가족 보호를 확대하는 것을 주된 내용으로 하고 있다... 
한국 'CCM 거장' 테너 박종호, 다음달 시애틀 콘서트
'천상의 목소리, 한국의 파바로티, 노래하는 거인, 춤추는 테너' 등의 애칭으로 더 유명한 한국 CCM계의 거장, 테너 박종호가 시애틀에서 콘서트를 갖는다. 박종호 콘서는 오는 7월 26일 오후 7시 30분 어번에 위치한 평안교회에서 열리며, 7월 28일(주일) 시애틀 형제교회에서 한차례 공연이 더 이어질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