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민구
    朴대통령, 오늘 한민구 국방장관 후보자 임명
    박근혜 대통령은 30일 한민구 국방부 장관 후보자 임명안을 재가한다.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전 "한 장관 후보자는 서류상으로는 오늘 임명된다"며 "다만 일정에 따라서 임명장 수여식은 (다른 장관 후보자들과) 몰아서 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국회 국방위원회는 29일 한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경과보고서를 채택했다...
  • 세월호 국조특위, 오늘부터 기관보고 청취
    한 달 가까이 멈췄던 '국회 세월호 침몰사고의 진상 규명을 위한 국정조사 특별위원회'가 본격 가동된다. 세월호 특위는 30일 오전 10시 전체회의를 열어 국방부·안전행정부·전라남도·진도군을 대상으로 기관보고를 받는다. 국조 특위는 이어 내달 1일에 해양수산부·한국선급·한국해운조합 기관보고를 비롯해 11일까지 8일동안 기관보고를 받을 예정이다. ..
  • 국회 외통위, '日 고노담화 검증' 규탄결의안 채택
    국회 외교통일위원회는 30일 오전 10시 전체회의를 열어 일본 정부의 고노 담화 검증 결과 발표에 대한 규탄 결의안을 유기준 위원장 명의로 발의해 채택할 예정이다. 규탄 결의안에는 일본이 고노담화에 대한 검증을 하는 것은 자기모순적 행위이며, 위안부 동원의 강제성을 부정하는 것이 인류의 보편적 인권에 대한 위협이라는 내용이 담길 것으로 보인다. 또 고노담화는 한·일간 교섭의 결과..
  • 한민구
    한민구 국방장관 후보 청문회…"국방예산 7.2% 증액 필요"
    한민구 국방부 장관 후보자를 상대로 열린 29일 국회 국방위 인사청문회에서는 북한 핵·미사일 위협과 GOP(일반 전초) 총기사건 등에 대한 후보자의 정책방향 등이 검증대에 올랐다. 박근혜 정부 2기 내각 각료후보자 및 국정원장 후보자 등 9명에 대한 첫 인사청문회여서 여야간 공방이 예상되기도 했으나, 청문회 자체는 비교적 '평화롭게' 진행됐다. 한 후보자는 이날 국회 국방위원회 인..
  • 진선미 "김희정, 지방선거 출마자 10명 후원금 받아"
    김희정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가 지난 6년간 부산지역 지방선거 출마자 10명으로부터 8860만원의 후원금을 받은 것으로 29일 드러났다. 새정치민주연합 진선미 의원은 이날 오전 보도자료를 통해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자료를 분석한 결과 김 후보의 지난 6년간 고액 후원자는 총 78명으로 전체 액수는 3억 7228만원이며, 그 중 구청장 및 시군구의회 출신 후원자는 10명"이라며 이 같이 밝..
  • 한민구
    내각 각료 후보자 릴레이 검증...오늘부터 시작
    국회는 29일 한민구 국방장관 후보자에 대한 청문회를 시작으로 박근혜 정부 2기 내각 각료후보자 8명과 국정원장 후보자 등 9명에 대한 릴레이 청문회를 시작한다. 국회 국방위원회는 일요일인 29일 한민구 국방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개최한다. 이날 청문회에서 여야 의원들은 후보자의 업무능력과 자질, 도덕성을 놓고 날선 공방을 벌일 것으로 보인다. 특히 한 후보자가 ..
  • 북한 미사일
    북한, 단거리 발사체 3발 동해로 발사
    북한이 단거리 미사일 3발을 동해상으로 또 발사했다. 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이 26일 오후 5시께 강원도 원산 호도반도 북쪽에서 동북부 방향으로 단거리 발사체 3발을 연이어 쐈다"며 "발사체의 사거리는 190㎞ 내외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합참 관계자는 "대구경 방사포와 비슷한 발사체로 추정된다. 예고된 것이 아니라 발사 의도를 분석하고 있다"며 "이동식 발대인지는 추가로 확인해 봐..
  • 지방선거
    7·30 재보선지역 사상최대 15곳 최종확정
    다음 달 30일 열리는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지역이 15곳으로 확정됐다. 7·30 재·보선은 지난 2002년 8월 재·보선 때의 13곳보다 2곳 많은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지게 됐다. 여야 의원들의 6·4 지방선거 출마로 보궐선거 대상이 된 지역은 서울 동작을, 부산 해운대ㆍ기장갑, 경기 김포, 대전 대덕, 울산 남구을, 수원 병, 충북 충주, 수원 정, 전남 담양·함평·영광·장성..
  • 鄭총리 "국가 개조의 과제를 완수하겠다"
    정홍원 국무총리는 26일 자신의 유임 결정에 대해 "국가를 바로 세우고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드는 일과 공직사회 개혁, 부패 척결, 그리고 비정상의 정상화 등 국가개조에 앞장 서서 내 마지막 모든 힘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 총리는 이날 오전 청와대의 사의 반려 발표 이후 정부서울청사에서 간부회의를 열어 "중요한 시기에 장기간의 국정 중단을 막아야 한다는 대통령의 간곡한 당부가 계셔서 ..
  • 총리유임, "어이가 없다" vs "고뇌에 찬 결단"
    새정치민주연합 박영선 원내대표는 26일 정홍원 국무총리의 유임과 관련해 "한 마디로 어이가 없다"며 비판했다. 박영선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세월호 이후 달라진 대한민국을 만들겠다는 대통령의 말은 거짓이었나. 지난번 대통령이 보인 눈물은 악어의 눈물이었나"라며 "이번 정권은 무능하고 무기력하고 무책임한 3무정권"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 정홍원 국무총리
    朴대통령, 정홍원 총리 유임…靑인사수석 신설
    박근혜 대통령이 26일 지난 4월 사표를 제출한 정홍원 국무총리의 사표를 반려하고 유임시키기로 했다. 또 인사시스템을 보강하기 위해 청와대 내에 인사수석실을 신설하기로 했다. 윤두현 청와대 홍보수석은 이날 오전 청와대 춘추관에서 가진 브리핑을 통해 "박 대통령은 오늘 정 총리의 사의를 반려하고 국무총리로서 사명감을 갖고 계속 헌신해줄 것을 당부했다"고 밝혔다. 또 "그동안의 ..
  • 개성공단
    남북, 오늘 개성공단 공동위 개최…공단 발전 논의
    남북은 26일 개성공단 내 종합지원센터에서 '개성공단 남북공동위원회 5차 회의'를 연다. 이번 회의는 지난해 12월19일 4차 회의 이후 반년 만에 열리는 것으로, 올 들어 처음 열리는 공동위 회의다. 당초 남북은 분기에 한번씩 회의를 개최키로 했으나 남북관계 경색과 북측의 소극적 태도로 열리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