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홍원
    鄭총리, 종교계 지도자 찾아 국정 협조 요청
    정홍원 국무총리는 7일 기독교, 천주교 불교 등 종교 지도자들을 잇따라 예방하고 종교계의 국정 협조와 조언을 요청했다. 정 총리는 이날 오전 극동방송을 방문, 김장환 극동방송 이사장을 만나 "2기 내각을 맞아 국민을 위해 올바르게 봉사하는 시스템을 만들어 가는데 모든 역량을 집중하는데 기독교계가 협조하고 조언해달라"고 부탁했다. 정 총리는 또 "뜻하지 않게 재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 김기춘
    김기춘 "인사문제 …책임은 전적으로 제게"
    김기춘 대통령비서실장은 7일 잇따른 국무총리 후보자 낙마를 비롯한 인사참사 지적과 관련해 "인사가 잘되고 못된데 대한 책임은 전적으로 인사위원장인 저한테 있다"고 말했다. 김 비서실장은 이날 오후 국회 운영위원회에서 열린 대통령비서실 업무보고에 출석한 자리에서 이같이 밝히고 "인사수석실을 새로 만들어 상시적으로 훌륭한 인재를 발굴·검증해서 국민 기대와 의원님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
  • 청문회
    청문회 정국 시작...오늘 이병기·최양희 인사청문
    국회가 7일 국가정보원장·미래창조과학부 장관 인사청문회를 개최한다. 국회 정보위원회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국회 본관 제3회의장에서 이병기 국정원장 내정자 인사청문회를 개최한다. 이병기 내정자에 대해서는 1997년 안기부 흑금성 북풍공작 개입 의혹,한나라당 당시 차떼기 스캔들, 도곡동 타워팰리스 등 재산형성과정이 쟁점이 될 전망이다.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도 같은 시각 본..
  • 김명수 부총리 내정자, 대필 칼럼으로 훈장받아
    김명수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내정자의 근정포장 근거에 대필 의혹이 일고 있는 언론 칼럼이 포함됐다는 지적이 나왔다. 새정치민주연합 박홍근 의원은 6일 보도자료에서 "2013년 8월 교원대 교수직에서 정년퇴임하는 김 후보자에게 근정포장을 주기 위해 작성된 공적조서를 확인한 결과 수여 사유로 제시된 근거 중에는 '김 후보자가 각종 언론매체 기고를 통해 정부의 교육정책 설명과 지원을 함..
  • 김희정 여가부 장관 후보자, 배우자 편법증여의혹 제기
    김희정 여성가족부 장관 내정자의 배우자가 가족으로부터 돈을 빌리는 형식으로 편법증여를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새정치민주연합 임수경 의원은 6일 보도자료에서 "김 후보자의 배우자인 권모씨는 2007년 12월 후보자의 동생에게 7000만원을 차용했고 2008년 3월부터 동년 10월까지 3차례에 걸쳐 후보자의 시어머니에게 총 3억1800여만원을 차용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
  • 정청래 "정종섭, 軍복무 중 대학 시간강사활동"
    정종섭 안전행정부 장관 내정자가 군 복무 중 대학 시간강사 활동을 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새정치민주연합 정청래 의원은 6일 보도자료에서 "정 후보자가 군 복무시절 석사 및 박사학위를 취득한 것도 모자라 시간강사 활동까지 했으며 군 제대 후에는 헌법연구관과 교수직을 겸임하기 위해 본인의 법적 지식을 악용, 편법까지 동원했다"고 주장했다. ..
  • 북한
    북, 일본 대북제재 해제에 납치피해자 조사위 구성
    일본이 독자적 대북 제재 일부를 풀기로 결의하자 북한도 일본인 납치 피해 문제를 조사할 특별조사위원회를 구성한다고 4일 발표했다. 지난 5월 말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비밀 회동을 갖고 북측의 일본인 납북자 문제 재조사와 일본의 대북 독자제재 일부 해제를 맞바꾸기로 전격 합의한 양국이 납북자 문제를 매개로 관계 회복의 속도를 더하는 모양새다. 북한은 이날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우리..
  • 한-중
    한중 정상 "日, 역사수정주의·자위권 확대 우려"
    박근혜 대통령과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은 4일 일본의 집단자위권 헌법해석 변경과 일본군 위안부 강제동원을 인정한 고노담화의 훼손시도에 대해 우려를 표시했다 두 정상은 전날 정상회담 및 국빈만찬과 이날 특별오찬 등을 통해 "현재에도 일본의 수정주의적인 태도가 계속되고 있으며 또 자위권 확대까지 일본이 추진하고 있어서 우려스럽다는 점에 공감했다"고 주철기 청와대 외교안보수석이 브리핑..
  • 朴대통령, 시 주석과 국빈만찬…펑리위안 옛 노래 합창
    국빈방한한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과 3일 정상회담을 마친 박근혜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 영빈관에서 시 주석과 부인 펑리위안(彭麗媛) 여사를 초청해 국빈만찬을 열었다. 만찬에는 새누리당에서 이완구 원내대표, 주호영 정책위의장, 유기준 국회 외교통일위원장, 윤상현 사무총장과 경제부총리 후보자인 최경환 의원 등이 참석했으며 새정치민주연합에서 박영선 원내대표, 우윤근 정책위의장 등이..
  • 방한한 시진핑 주석
    朴대통령·시주석, 한중경제인포럼 참석
    박근혜 대통령은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의 국빈 방한 이틀째인 4일 시 주석과 함께 한중 경제통상협력포럼에 참석한다. 이날 오후 열리는 포럼에는 한국과 중국을 대표하는 기업인과 경제인 420여명이 참석한다. 한국에서는 박용만 대한상의 회장 등 경제 4단체장과 오영호 코트라 사장,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 구본무 LG그룹 회장 등이 참석한다. 중국 측에서도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
  • 한-중 정상회담 공동성명 부속서[전문]
    부속서 I. '한·중 미래비전 공동성명' 이행 현황 1. 정치·안보 분야 한·중 양국 정상은 지난 1년여 기간 동안 상대국을 각기 국빈 방문하였고, 함께 참석한 모든 다자회의시마다 빠짐없이 회동을 가졌으며, 한반도 정세 등 긴급한 현안이 있을 때에는 수시로 전화통화를 갖고 소통을 하며, 각별한 우의와 신뢰를 쌓아왔다. ..
  • 한중회담
    한-중, 북핵 겨냥해 '확고한 반대' 천명
    한국과 중국은 3일 청와대에서 열린 정상회담을 갖고 북핵이란 단어를 명시하지는 않았지만 한반도 핵무기개발에 '확고한 반대' 입장을 담은 공동성명을 채택했다. 공동성명은 "양측은 한반도에서의 핵무기 개발에 확고히 반대한다는 입장을 재확인하고 한반도 비핵화 실현과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유지가 6자회담 참가국들의 공동이익에 부합한다"는 문구를 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