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라야마
    무라야마 "위안부 문제는 여성의 존엄을 빼앗은 잘못"
    무라야마 도미이치 전 일본총리는 12일 일제의 군대위안부 문제는 "여성의 존엄을 빼앗은 형언할 수 없는 잘못을 저질렀다. 일본이 해결해야 한다"고 말했다. 무라야마 전 총리는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올바른 역사인식을 위한 한일관계 정립' 강연회에서 이같이 주장하면서 일본 아베 내각을 겨냥해 "무라야마 담화를 부인한다면 각료를 그만둬야 할 것"이라며 우경화 행보에 일침을 가했다. ..
  • 서로 다른 곳 바라 보는 정몽준 이혜훈 의원
    [주요뉴스 - 정치] 소득공제→세액공제 전환 확대外
    정부가 올해 하반기 세법개정에서 장애인, 70세이상 경로우대자 등에 대한 근로소득 추가 인적공제를 세액공제로 전환키로 방향을 정했다. 우리사주출연금 등 일부 특별공제 항목도 세액공제로 바뀔 전망이다. 기획재정부는 "과세형평 제고와 세입기반 확충 차원에서 지난해 근로소득세제의 소득공제 조정작업을 올해도 계속 이어갈 것"이라며 "세액공제 전환 확대 계획을 오는 20일 신년 업무보고에 담는 것을 ..
  • 정부성명
    남북,12일 판문점서 박근혜정부 첫 고위급 회담
    남북은 12일 오전 10시 판문점 우리측 지역인 '평화의집'에서 북한의 제안으로 차관급 고위급 접촉을 갖기로 합의했다. 박근혜 정부 출범 이후 남북 간 고위급 당국 회담이 열리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노무현 대통령 시절인 2007년 12월 마지막 장관급 회담 이후 7년 만이다. ..
  • 南北 12일 고위급 회담 결정
    통일부는 11일 남과 북이 12일 판문점 우리측 지역 평화의 집에서 고위급 접촉을 갖기로 전격 합의했다고 밝혔다. 우리 측에서는 김규현 청와대 국가안보실 1차장이, 북측에서는 원동연 통일전선부 부부장이 수석대표로 참석한다. 정부는 청와대, 통일부, 국방부 관계자로 대표단을 꾸렸다...
  • 김의도 통일부 대변인
    정부 "키리졸브 이산상봉과 무관, 예정대로 진행돼야"
    정부가 24일부터 시작되는 한미 연합군사훈련인 '키리졸브'와 20~25일 열리는 이산가족 상봉행사는 무관하다며 예정대로 진행돼야 한다는 입장을 10일 재확인했다. 김의도 통일부 대변인은 이날 오전 정례브리핑에서 "(키 리졸브는) 연례적이고 방어적인 군사 훈련으로 이번 이산가족 상봉행사와는 무관한 것"이라며 "정부는 이산가족 상봉이 당초 북한과 합의한 대로, 예정대로 진행돼야 한다고 생각한다"..
  • [200자 뉴스] 아베, 집단자위권 예로 北 무기 운송 거론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가 10일 집단자위권에 행사에 관한 구체적 예로 북한을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아베 총리는 중의원 예산위원회에서 "북한이 미국을 공격하기 위한 무기·탄약이 운송되고 있을 때 저지하지 않아도 좋은지도 논의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자신의 자문기구인 '안전보장의 법적기반 재구축에 관한 간담회'에서 진행 중인 집단자위권 구상에 관해 이같이 발언했다...
  • 국방부
    김관진 "北 4차 풍계리 핵실험 준비완료…임박징후 없어"
    김관진 국방부 장관은 10일 북한의 제4차 핵실험 준비와 관련해 "풍계리 일대에 핵실험 준비가 마쳐진 상태이지만 당장 핵실험을 하겠다는 임박된 징후는 가지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 김 장관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외교·통일·안보 분야 대정부질문에서 새누리당 원유철 의원이 "4차 핵실험과 장거리 미사일 발사 가능성이 있느냐"고 질문한 데 대해 이같이 답했다...
  • 키 리졸브
    유엔사, 한미 연합훈련 일정 북에 통보
    유엔군 사령부가 9일 북한에 키 리졸브(Key Resolve) 및 독수리(Foal Eagle) 연습 일정을 통보했다고 한미연합군사령부(연합사)가 10일 밝혔다. 연합사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유엔군 사령부는 판문점을 통해 키 리졸브 및 독수리 연습의 일정과 방어적 성격의 연례적인 연습임을 북한 측에 통보 했다"고 밝혔다. 연합사는 이어 "24일부터 3월6일까지 예정된 키 리졸브..
  • 정몽준 의원 서울시장 관련 입장
    [주요뉴스 - 정치] 김한길 "야권연대 고려하지 않는다"外
    민주당 김한길 대표는 "올해 지방선거에서 야권연대를 고려하고 있지 않다"고 8일 말했다. 강원·영남지역을 돌며 '민심 투어' 중인 김 대표는 이날 기자간담회를 열고 "선거에 이기기 위한 연대에 대해 국민이 예전처럼 점수를 주시는 것 같지 않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통합진보당이 제1 야당인 울산은 특수성이 있어 연대 가능성이 있지 않느냐는 기자의 질문에 "울산의 특수성은 알고 있지만, 지금..
  • '나진~하산 ' 물류사업 현장실사단 11일 방북
    '나진~하산 물류사업' 참여를 추진하고 있는 우리 측 컨소시엄 3사 관계자들이 11일 방북할 예정이다. 통일부는 '나진~하산 물류사업' 참여를 추진 중인 코레일과 포스코, 현대상선 등 우리 측 컨소시엄 3사 관계자 18명의 북한 나진지역 현장실사 방북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
  • 이산가족상봉
    남북 이산상봉 실무점검단 예정대로 방북
    금강산에서 오는 20일부터 열릴 남북 이산가족 상봉행사를 준비하기 위한 우리측 실무점검단이 예정대로 방북했다. 대한적십자사와 현대아산 관계자 및 협력업체 직원들로 구성된 실무점검단 64명은 차량 27대에 나눠타고 7일 오전 8시50분 동해선 남북출입사무소를 출발, 오전 9시 군사분계선을 넘어 금강산으로 향했다. 실무점검단은 금강산 현지에서 상봉행사 세부 일정 등을 북한적십자사와 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