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 문] 제95주년 3·1절 기념사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700만 해외동포와 북녘 동포 여러분, 그리고 독립유공자와 내외귀빈 여러분, 오늘 우리는 뜻깊은 제 95주년 3·1절을 맞이하였습니다. 오늘날 우리 대한민국이 존재할 수 있고, 세계 속에 우뚝 선 나라가 될 수 있었던 것은 조국의 독립을 위해 개인의 삶을 바치신 애국지사와 순국선열들의 희생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오늘 3·1절을 맞아 그분들의 영전에 고개 숙여..
  • 3.1절
    朴 대통령 "日과거부정 벗고 진실·화해 새역사 써야"한다
    박근혜 대통령은 1일 일본정부가 과거의 부정에서 벗어나 진실과 화해의 새로운 역사를 써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 "흩어진 가족을 만나는게 더이상 특별한 행사가 돼서는 안된다"면서 북한 당국에 남북 이산가족 상봉의 정례화를 공식 제안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제95주년 3·1절 기념식의 기념사에서 "한 나라의 역사인식은 그 나라가 나아갈 미래를 가리키는 나..
  • 성폭력을 포함안 학대 피해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지원 및 예방교육 확대 캠패인 '나영이의 소원'
    아동학대 신고시 경찰 즉시 개입한다
    앞으로 아동 학대 신고가 들어오면 경찰이 즉시 개입해 수사에 착수할 수 있게된다. 정부는 28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정홍원 국무총리 주재로 제5차 아동정책조정위원회를 열어 이러한 내용의 '아동학대 예방 및 피해아동 조기발견·보호 종합대책'을 확정했다. 종합대책에 따르면 아동학대 신고가 접수되면 초기단계부터 경찰관이 반드시 개입해 수사를 실시하도록 했다...
  • 추경예산안 130인 찬성으로 본회의 통과
    상설특검·특별감찰관법 국회 본회의 통과
    상설특검·특별감찰관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해 6월부터 적용될 것으로 보인다. 국회는 28일 본회의를 열어 상설특검제와 특별감찰관제를 도입하는 내용의 검찰개혁법안을 통과시켰다. 상설특검을 위한 특별검사임명법안은 재석 159표 가운데 찬성 112표, 반대 17표, 기권 30표로 가결됐다. 특별감찰관법안은 재석 160표 가운데 찬성 83표, 반대 35표, 기권 42표로 겨우 과반을 넘겼..
  • '기초연금 7월 지급' 차질 가능성 높아져
    정부와 여당이 오는 7월부터 시행하려던 기초연금 지급계획은 일단 무산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민주당이 28일 2월 임시국회에서는 기초연금법 제정안을 처리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공식적으로 밝혔다. 전병헌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 참석해 "오늘 2월국회 마지막날이다. 하지만 민생회복과 민주주의 수호에 시한이란 없다"며 "박근혜 대통령과 새누리당의 약속파기로 기초연..
  • 세계식량계획, 대북 지원에 320만弗 긴급 투입
    유엔 산하 세계식량계획(WFP)이 대북 지원 사업에 320만 달러(약 34억원)를 긴급 지원했다고 미국 자유아시아방송(RFA)이 28일 보도했다. 나나 스카우 WFP 북한 담당 대변인은 이날 RFA에 북한 어린이·임산부 영양지원 사업에 이달 초 WFP 본부 기금 320만 달러를 긴급 투입했다고 밝혔다. WFP 본부 기금은 세계 각국의 정부나 기업, 개인이 특정 나라를 지정하지 않고..
  • 스커드미사일
    北, 동해안에 단거리 미사일 4발 발사
    북한이 27일 오후 5시42분께 강원도 깃대령 지역 일대에서 북동쪽 해상으로 단거리 탄도 미사일로 추정되는 발사체 4발을 발사했다. 이 발사체의 사거리는 200㎞ 이상으로 추정된다. 군 당국은 북한의 추가 발사와 도발 가능성에 대해 감시를 강화하고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
  • 북한억류
    정부 "北, 우리 국민 조속한 송환"촉구
    정부는 27일 북한에 억류중인 선교사 김정욱씨가 평양에서 기자회견을 한 것과 관련해 "조속히 석방해 우리 측으로 송환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밝혔다. 김의도 통일부 대변인은 이날 오후 정부 서울청사에서 브리핑을 통해 "순수한 종교 활동을 하는 우리 국민을 반국가적 범죄자라고 하는 것은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김 대변인은 "정부가 여러 차례에 걸쳐 우리 ..
  • 민주당 '공천 폐지' 최종결정권 김 대표에 위임
    민주당이 시군구 기초의원 선거와 기초자치단체장 선거 정당공천 폐지 에 대한 최종결정권을 김한길 대표에게 위임했다. 민주당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비공개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김 대표에게 기초선거 공천을 유지할지 포기할지에 관한 최종 결정을 위임키로 했다. 한 참석자는 김 대표의 입장 표명이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 활동기한인 오는 28일께 이뤄질 것이란 전망도 내놨다...
  • 국회
    국회 오늘 본회의 '쟁점법안' 일괄처리 시도
    국회는 27일 2월 임시국회 마지막 본회의를 열어 기초연금법, 정보보호 관련법, 기초공천제 폐지를 포함한 정치개혁입법 등 쟁점 안건들에 대한 처리를 시도한다. 여야는 그러나 전날 열린 법사위에서 '상설특검' 도입을 놓고 입장 차이를 보이면서 본회의 상정을 위한 다른 법안들 심사마져 파행을 겪었다. 이에 따라 27일 열리는 법사위에서 상설특검 도입 등 검찰개혁관련 법안이 일괄 타..
  • 국민동행
    김한길·안철수, 27일 기초공천 문제 양자회담
    민주당 김한길 대표와 새정치연합 창당준비위원회 안철수 중앙운영위원장이 27일 기초의원 선거와 기초자치단체장 선거 정당공천 폐지 논란과 관련해 양자회담을 가질 예정이다. 김 대표와 안 위원장은 이날 오후 4시부터 국회 민주당 당대표실에서 만나 기초선거 공천 관련 대화를 나눌 예정이다. 이번 양자회담은 새정치연합의 제안에 따라 성사됐다. 새정치연합 송호창 소통위원장이 지난 25일 오후..
  • 민주당 사회적경제정책협의회 출범
    민주당 현역의원과 광역단체장 등이 참여하는 사회적경제정책협의회가 26일 출범한다. 민주당은 이날 오전 10시30분부터 국회 사랑재에서 당 사회적경제정책협의회 출범식을 열고 신계륜 위원장 등 위원 28명, 지도위원 4명, 자문위원 26명을 위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