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기동 목사
    '고구마전도왕', 지금은 어떻게 지내고 있을까?
    2000년도에 '고구마 전도왕'이라는 책을 출간하면서 '고구마전도' 바람을 일으킨 김기동 집사. 20년이 흐른 지금, 그는 무엇을 하고 있을까?신간 『고구마전도』는 김기동 집사의 이후 행보를 전한다. 그는 2000년대 초반 고구마전도왕으로 전국 각지에 부흥회 강사로 불려다니던 무렵, 뜻밖에도 미국 볼티모어의 한 한인교회로부터 풀타임 사역자로 초청받는다. 평신도로서는 파격적인 제안이었다. 그 ..
  • 알리스터 맥그래스. ⓒveritas.org
    알리스터 맥그래스의 사도신경 해설서 발간돼
    명망 있는 복음주의 신학자 알리스터 맥그래스(McGrath)의 사도신경 해설서가 번역 발간됐다. 책 제목은 『알리스터 맥그래스의 사도신경』(원제 'I Believe') . 맥그래스가 30년 전에 집필한 이 책은, 교회의 가장 대표적인 신앙고백문인 사도신경에 대한 복음주의적 해설을 싣고 있다. 사도신경은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고백이 주를 이루는 것이 특징. 성부, 성자, 성령에 대한 고백 ..
  • 장요나 선교사
    베트남 선교 역사 새로 쓴 장요나 선교사의 간증집
    지난 30년 동안 베트남의 선교 역사를 새로 쓴 장요나 선교사의 간증집이 출간됐다. 신간 『가라, 니느웨로!』다. 이번 책에서 장 선교사는 자신의 어린시절 이야기부터 시작해 사업가로 성공가도를 달리던 이야기, 사고로 식물인간이 되었다가 극적인 신앙적 전환을 맞이한 이야기를 전한다. 그리고 '비라카미'라고 불리는 베트남, 라오스, 캄보디아, 미얀마에서 복음의 씨를 뿌린 이야기를 감동적으로 전한..
  • 나태주 시인
    나태주 시인, 청소년 시집 펴내
    개신교 신자로 알려진 나태주 시인이 청소년 시집을 펴냈다. 등단 50년 만에 처음이다. 그는 이번 시집 『너에게도 안녕이』에서 청소년들을 위로하고 토닥인다. 자신이 소중하다고 생각하지 않는 아이들에게는 '나도 분명 꽃인데 / 나만 그걸 몰랐던 거다'(시 '꽃을 피우자')고 말한다. 빨리 어른이 되고 싶어 하는 아이들에게는 '너무 빨리 어른이 되려고 / 조바심하지 않'(시 '사과로부터)기를 바..
  •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의 저자 루이스 캐럴이 찍은 조지 맥도널드(오른쪽 남자)
    조지 맥도널드 설교집 국내 첫 간행
    21세기 기독교 문학에 큰 발자취를 남긴 C. S. 루이스에게 큰 영향을 미친 조지 맥도널드(George MacDonald)의 설교집이 국내에서 처음으로 간행됐다. 신간 『전하지 않은 설교』다. 맥도널드는 19세기 중후반 영국과 미국에서 사랑받은 설교가이자 문학가. '북풍의 등에서'(1868), '공주와 고블린'(1872) 등 판타지 문학의 아버지로 불린다. 엄격한 문화가 지배하던 빅토리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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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스도인의 평생 과업, 죄 죽이기"
    기독교는 '예수 그리스도 십자가 대속의 능력'을 통해 구원 받을 수 있다고 가르친다. 이것을 믿기만 하면 죄인에서 의인으로 신분의 변화가 일어난다고 하는 것이 구원론의 핵심이다. 그렇다면 구원 이후에 성도들은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이 문제를 다루는 것이 성화론인데, 성화론은 '죄와의 싸움'을 다루고 있어서,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반가워하지만은 않아 한다...
  • 도서 『자녀 마음에 하나님을 새기라』
    “다음세대 신앙 전수, 교회학교만으로는 역부족”
    장신대 신형섭 교수(기독교교육학)가 신간 『자녀 마음에 하나님을 새기라』를 펴냈다. 이번 책에서 그는 한국 교회가 힘을 쏟고 있는 과제 중 하나인 '다음 세대 교육'(아동, 청소년 신앙교육)의 성공을 위해서는, 가정 내 부모의 역할이 절대적이라고 말한다. 저자는 '교회학교' 교육만으로는 한계가 있다고 말한다. 최근 몇 년간 신학, 사회, 교육 등 다양한 영역의 전문가들을 초청하여 목회 현장을..
  • 도서 『또 하나의 눈』
    “하나님의 섭리 안에서는 고난도 축복”
    고 이청준의 장편소설 『낮은 데로 임하소서』의 실제 주인공 안요한 목사의 신앙 에세이집 『또 하나의 눈』이 발간됐다. 그는 이번 책에서 자신의 삶과 신앙에 대해 진솔하게 고백한다. 소설과 영화 등을 통해 안 목사의 이야기는 잘 알려져 있는 바. 그는 45년 전, 37세 젊은 나이에 실명을 겪게 됐다. 절망이 덮쳐 왔지만 그 와중에 기독교에 눈뜨고 신학교를 거쳐 목회자로 거듭났다. 현재 그는 ..
  • 최영기 목사 국제가정교회사역원
    “성도 불순종 탓하지 말고, 성경대로 목회하는지 점검해야”
    목사는 왜 존재하며, 왜 목회하는가? 아직 목사가 되기 전의 신학생이라면 이 문제를 놓고 치열하게 고민할 테지만, 이미 목사가 된 이들에게 이런 고민은 시간 낭비로 여겨질 지 모르겠다. 신간 『목자의 마음』은 목회자들이 '목회하는 이유'를 다시 생각해볼 수 있도록 도와주는 책이다...
  • 도서 『믿음을 의심하다』
    “그냥 믿으세요”라는 말이 주는 거부감
    현대 그리스도인들에게 '믿음'이라는 말의 무게는 어느 정도일까. 혹시 너무 쉽게 '믿으면 다 된다'고 말하고 있지는 않은지. 신간 『믿음을 의심하다』는 믿음의 본질을 성찰하는 책이다. 저자 노진준 목사는 목회할 때 가장 많이 받은 질문이 '믿으면 병이 낫나요?'처럼 믿음에 관한 것이었다. 도대체 믿음이 뭔지, 성도들은 헷갈려 하는 것 같았다. 자신도 시원한 대답을 주지 못했다. 목회의 자..
  • 김형석 연세대 명예교수(철학과)
    “기독교 정신, 교회 밖까지 흘러 사회 변화시켜야”
    김형석 연세대 명예교수(철학과)가 에세이집 『그리스도인에게 왜 인문학이 필요한가』를 펴냈다. 그는 이번 책에서 기독교 정신이 교회 안에만 '교리'라는 이름으로 머무르고 있는 현실을 안타까워하면서, 기독교 정신은 교회 밖 세상에도 희망으로서 존재해야 한다고 이야기한다. 김형석 교수는 올해로 만 100세를 맞은 우리나라 제1세대 철학자이자, 명망 있는 기독교계 인사로서 1980년대부터 기독교와 ..
  • 스마트폰에 집중하는 현대인들.
    스마트폰이 신앙에 미치는 악영향
    스마트폰이 신앙에 미치는 악영향을 파헤치는 신간이 발간됐다. 미 신학자 토니 라인키(Tony Reinke)가 쓴 『스마트폰, 일상이 예배가 되다』이다. 책에서 저자는, 현대 그리스도인들이 싸워야 할 영적 전투의 하나가 다름 아닌 "폰에 대항해 싸우는 싸움"이라고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