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애완견은 출입, 일본 개는 출입 금지"
    베이징시 차오양구(朝陽)구 량마차오루(亮馬橋路)에 있는 주중 일본 대사관 근처 한 중식당에 "애완견은 출입할 수 있지만, 일본 개는 출입할 수 없다"는 내용이 붙어 있다...
  • 미 백악관, "리비아 영사관 피습, '기획테러' 정보 현재는 없다"
    미국 백악관이 리비아 벵가지 영사관 피습 사태가 이른바 '기획 테러'라는 구체적인 증거는 없는 상태라고 14일(현지시간)밝혔다. 제이 카니 백악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벵가지 영사관 피습에 대한 조사는 아직 진행 중"이라며 "이번 사건이 사전에 계획된 공격이라는 정보는 없다"고 전했다...
  • 反 이슬람 영화 촉발한 '시위'…이슬람권 전역으로 번져
    이슬람교 창시자 무하마드를 모욕하는 영화 '무슬림의 순진함(Innocence of Muslims)'으로 촉발된 반미(反美) 시위로 리비아 벵가지 소재 미 영사관에 앞에서 지난 11일(현지시간) 밤 10시께 시위대가 총격을 가해 미국 대사를 포함한 4명이 숨진 가운데 이집트, 예멘, 인도네시아 등 이슬람권 전역으로 시위가 확산되고 있다...
  • 롬니 라이언
    美 공화당 대선 사상 첫 '非 개신교' 후보 선출
    미국 공화당(GOP) 역사상 처음으로 비 개신교 정·부통령 후보가 선출됐다.30일 밤(현지시간) 플로리다주(州) 탬파의 '탬파베이 타임스 포럼'에서 공화당 전당대회가 열린 가운데 대통령 후보에 미트 롬니(Mitt Romney) 전 매사추세츠주 주지사가, 부통령 후보에 폴 라이언(Paul Ryan) 하원 의원이 지명됐다. 각각 몰몬교도와 천주교 신자다...
  • 中 보시라이 아내 '구카이라이' 사형유예
    중국 보시라이(薄熙來) 전 충칭시 당서기의 부인 구카이라이(谷開來)에게 사형유예가 선고됐다. 안후이(安徽)성 허페이(合肥) 중급인민법원은 20일 오전 선고 공판을 열고 영국인 사업가 닐 헤이우드를 독살한 혐의(고의살인죄)로 기소된 구카이라이에게 사형을 선고하되 형 집행을 2년간 유예했다...
  • 호주 유력지 독도광고에 日총영사관 거센 '항의'
    호주의 대표적 일간지 시드니모닝헤럴드 15일자 1면 하단에 독도 광고가 게재돼 일본총영사관의 항의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15일자 시드니모닝헤럴드 1면 하단에는 호주의 한인커뮤니티사이트 호주나라(www.hojunara.com)가 기획한 독도광고가 실렸다...
  • 일본지진
    일본 지진 발생 오보…日기상청 지진속보시스템 오류가 원인
    일본 기상청이 14일 긴급 지진속보시스템 오류로 지진 규모를 과대 예측하는 실수를 저질렀다. 지지통신, NHK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일본 기상청은 14일 낮 12시 1분 일본 훗카이도(北海道) 부근 해역과 러시아 오호츠크 해역 남부에서 규모 7.3의 강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당초 기상청은 진원이 지하 10km에서 일어난 것으로 추정된다며, 지진 발생 약 7.3초 후 주의 경보를 발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