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J화한과 UFG 중지 등 대남압박나선 北
    북한은 17일 김대중 전 대통령 서거 5주기를 맞아 방북한 박지원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을 비롯한 우리측 일행에게 김정은 노동당 제1비서 명의의 화한과 조전을 전달했다. 박지원 의원 측은 김양건 통일전선부장 겸 노동당 대남비서는 우리측 일행에게 박근혜 대통령의 8·15경축사와 한미군사훈련 '을지프리덤가디언(UFG)' 연습을 언급하며 "군사 훈련도 왜 하필이면 남북 고위급 2차 접촉을 제안하면서 ..
  • 무제 : 컨버스에 유채 - 정영렬 작
    [전시] '적멸의 화가, 정영렬'
    한국 추상미술의 역동적 변화를 보여준 추상화가 정영렬(1934~1988)를 기억하는 전시회가 열린다. 국립현대미술관(관장 정형민)은 한국 화단의 역량있는 작가의 작품 기증을 기념하고 한국 근현대미술사 연구의 토대를 마련하고자 '기증작가 특별전: 적멸의 화가, 정영렬'전을 덕수궁관에서 8월 14일부터 11월 2일까지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 한경연 권태신 원장
    한경연, "임원보수 공시, 정치이슈 변질 주의해야"
    임원보수 공개와 관련해 정치적 이슈로 변질될 가능성을 주의해야 한다는 보고서가 나왔다. 한국경제연구원은 17일 '임원보수 개별공시 논의에 대한 쟁점 및 평가'를 통해 "고액보수에 대한 사회적 비난은 오히려 기업가치의 상승을 억제하는 역효과를 유발할 수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한경연은 "기업의 가치가 증대할수록 임원의 보수가 증가하는 것은 일반적인 현상"이라며 "임원보수 공개 이후 우리나..
  • 남경필 경기도지사
    경기도, 햇살하우징사업 등 본격 추진
    기도가 도내 주거취약계층을 위한 햇살 하우징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17일 경기도는 수원시 등 도내 25개 시군 80개 저소득층 주택을 대상으로 이같은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도는 올해 4억1천만원의 예산을 투입했다. 햇살하우징 사업은 저소득층, 장애인 등이 거주하는 낡은 주택에 단열 시공, 창호 및 보일러 교체 등 에너지 절감 시공을 해주는 사업으로 경기도와 에너지관리공단,..
  • 뮤지컬 사랑꽃
    대구산 창작뮤지컬 '사랑꽃' 대학로서도 본다
    지난해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에서 대상을 차지했던 창작 뮤지컬 '사랑꽃'이 9월 17일부터 28일까지 대학로의 '한양레퍼토리씨어터'에서 공연한다. '사랑꽃' 뮤지컬은 대구에서 만든 뮤지컬로 '사랑꽃'을 주제로 대구의 근대역사골목인 '진골목'을 배경으로 한다. '목련', '몽고반점', '골목길 18번지'라는 세개의 에피소드로 구성됐다...
  • 악동뮤지션 부모
    '악동뮤지션' 부모, "참 배움은 학교 아닌 가정에서 시작"
    지난해 SBS 'K팝 스타 시즌2'에서 정석을 깨면서도 완성도 높은 참신한 음악과 귀에 쏙쏙 들어 오는 기발한 가사로 전문가들의 감탄을 자아내며 우승해 스타덤에 오른 인기 남매 듀오 '악동뮤지션'(이찬혁·이수현). 오늘의 이들이 있기까지는 이들을 반듯이 키워낸 부모들의 보이지 않는 노력이 있었다. 악동뮤지션 가족은 지난 2008년 한국을 떠나 몽골에서 선교활동을 시작했다. 하지만 이들의 부모..
  • 헌화하는 아베
    日 아베 총리, 올해도 전쟁 책임과 반성 '생략'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가 15일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전몰자 주도사에서 일본의 전쟁 책임에 대한 언급을 생략했다. 1994년 무라야마 도미이치(村山富市) 총리 이후 역대 일본 총리들이 언급해온 '아시아국들에 대한 가해와 반성'과 '부전(不戰) 맹세'를 아베 총리는 언급하지 않은 것이다. 이날 도쿄 지요다(千代田)구의 일본 부도칸(武道館)에서 정부 주최로 열린 '전국전몰자추도식' 식..
  • 미주리주 퍼거슨 흑인 시위
    분노하는 美 흑인사회에 오바마 진정 촉구
    지난 9일 벌어진 비무장 흑인 10대가 경찰의 총격으로 사망한 사건을 둘러싸고 세인트루이스 외곽 퍼거슨에서 시위대와 경찰 간에 폭력적 충돌 사태가 격화되는 것에 대해 휴가 중인 오바마 대통령이 평화와 냉정을 현지 주민들에게 호소했다. 당시 지역 주민들은 경찰의 공권력 남용을 규탄하면서 시위를 벌였으나 평화적으로 시작된 시위가 폭력적으로 변질되면서 폭동으로 확산됐다...
  • 에볼라로 인한 국경폐쇄
    WHO, 에볼라 위험 과소평가 경고
    에볼라 바이러스가 서아프리카를 중심으로 창궐하는 가운데 세계보건기구(WHO)가 에볼라 위험이 과소평가 되고 있다고 경고했다. 14일(현지시간) WHO는 "에볼라로 인한 위기가 몇 개월 간 더 계속될 것에 대비하고 있다"며 " 에볼라 바이러스의 감염자 및 사망자 수 집계가 실태를 제대로 반영하지 못하고 있으며 에볼라 바이러스의 위험을 실제보다 크게 과소평가하고 있다는 증거가 있다"고 말했다...
  • 광복절날 야스쿠니
    日각료들 야수쿠니 잇따라 참배
    우리에게 광복절이지만 일본에게 2차대전 패전일이기도 한 15일 일본 각료들이 잇따라 군국주의 상징인 야스쿠니(靖國) 신사를 참배했다. 이번 A급 전범들이 합사돼 있는 야스쿠니 신사에 일본 각료들이 참배함으로써 한국과 중국의 강력한 반발을 부를 것으로 보인다. 이날 일본 지지통신 보도에 따르면 후루야 게이지(古屋圭司) 국가 공안위원장 겸 납치문제 담당상과 신도 요시타카(新藤義孝) 총무상은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