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重-삼성ENG, 합병안 가결
    삼성중공업과 삼성엔지니어링의 합병 안건이 가결됐다. 삼성중공업과 삼성엔지니어링은 27일 오전 서울 상일동 삼성엔지니어링 본사에서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양사의 합병을 승인했다. 삼성중공업 대 삼성엔지니어링의 합병 비율은 1:2.36으로 삼성중공업은 신주를 발행, 삼성엔지니어링 주식 1주당 삼성중공업 주식 2.36주를 삼성엔지니어링 주주에게 교부할 예정이다. 합병가액은 삼성중공업이 2만697..
  • 기업들 대북투자 의향 꾸준히 늘어
    국내 기업들의 대북 투자에 대한 관심이 늘고 있다. 북한 최고위급 인사의 방문, 남북 고위급 회담 재개 합의 등 최근 남북간 대화 기류에 따른 결과로 풀이된다. 화해기류 지속 여부는 신중히 보고 있지만 대북사업 추진을 고려 중인 기업들도 많아져 대북 투자에 대한 관심은 당분간 꾸준히 높아질 전망이다...
  • K-9 자주포 훈련
    軍 장교 77% 임관 3년 내 '전역'..숙련 부족 문제
    우리 군 간부의 대량 유출현상이 심각한 수준이라는 조사가 나왔다. 하사관의 경우 4년 복무 후 63%가 조기 제대하고 있었고 장교들은 77%가 3년 내에 그만두고 있었다. 국회 국방위원회 새누리당 손인춘 의원(비례대표)이 국방부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인 '연도별 간부 증원 현황'에 따르면 현재 우리 군의 간부비율은 25.5%(병 74.5%)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미국 54%, ..
  • 공무원연금 개혁...'하후상박' 구조 강화
    공무원 연금이 고위직 수령액을 깍는 방향으로 개혁됨으로써 '하우상박'(고위 공무원 퇴직자의 연금 수령액을 더 많이 깎고 하위직 퇴직자의 수령액을 덜 깎는 구조) 구조를 강화한다. 또한 국민연금과의 형평성을 고려해 연금 지급시기를 65세로 바꾼다. 새누리당은 27일 오후 2시 공무원연금개혁안을 공식 발표해 이같은 내용들을 발표한다. 앞서 새누리당 공무원연금개혁 TF(태스크포스)는 이날 오..
  • 10.27 국회 새누리당 최고위원회의
    국정감사 이후 채비 나서는 여야
    국회 국정감사가 27일 종료된다. 이에 여야는 12월 2일까지의 예산안 국회를 차질없이 진행할 것임을 다짐하며 추진중인 법안을 차질없이 입법화 하기 위한 총력전도 다짐했다. 새누리당은 국정감사 이후를 '경제활성화'를 화두로 나간다는 계획이다.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를 통해 "국감 종료와 동시에 새누리당은 내년도 예산 심사와 민생법안 통과에 막중한 책임을 갖..
  • 정의화
    정의화 국회의장, 오늘 아베 日 총리 면담
    정의화 국회 의장이 27일 일본 아베 신조(安倍晋三) 총리와 면담을 가진다. 아베 총리와 면담하는 우리측 첫 고위 인사란 점에서 어떤 대화가 나올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앞서 정 의장은 26일 이부키 분메이(伊吹文明) 일본 중의원 의장의 공식 초청을 받아 2박 3일간의 일본 순방 길에 올랐다. 국회에 따르면 정 의장은 이날 오후 도쿄 총리 공관에서 아베 총리와 30분간 면담을 갖고 한..
  • 민경욱
    靑 지하벙커 확대이전 추진..내년 예산도 반영
    청와대의 '지하벙커'를 뜻하는 불리는 국가위기관리상황실을 현재의 40평 규모에서 2배 규모인 80평 규모로 확대 이전하기 위한 예산이 내년에 반영된다. 청와대는 국가 위기상황시 긴급 회의 소집에 있어 불편함을 호소한 것으로 전해졌다.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은 27일 오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국회에 예산신청을 한 사실이 있다. (국가위기관리상황실의) 개보수, 확장이전을 위한 예산"이라고 ..
  • 충북도의회 여야갈등 다시 재현되나
    충청북도 도의회에서 벌어진 3개월간 여야 갈등이 다시 재현될 것이란 우려가 나오고 있다. 불씨는 의원들 간에 미묘한 찬반의견이 존재하는 '행동강령 조례'다. '자정(自淨) 조례'로도 불리는 '충북도의회 의원 행동강령 조례안'은 지난 24일 폐회한 335회 임시회에서 심의 테이블에 오르지도 못했다. 일부 새정치민주연합 의원들이 의견수렴 절차가 부족했다고 트집 잡았고 이를 새누리당 수뇌부가 수용..
  • 성남-광주, 시경계 난개발 두고 불협화음
    경기도 성남시와 광주시가 시 경계부 개발을 두고 지자체간 갈등 조심을 보이고 있다. 실제로 계획도시 분당신도시와 맞닿은 성남 市경계인 경기 광주시 오포읍 신현리 영장산 일대가 무분별한 개발로 몸살을 앓고 있다. 영장산을 '보존'하려는 성남시가 산꼭대기 시경계까지 다다른 광주지역의 개발에 제동을 걸었기 때문이다. 26일 광주시 오포읍 신현리 영장산 등산로. 시경계 주변을 따라 형성된 등산..
  • 서울시민 절반, 빛공해에 '피로,스트레스' 호소
    서울시민의 절반이 빛공해로 인한 눈의 피로와 스트레스를 호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서울시 민원콜센터인 '120 다산콜센터'에 따르면 시민들 곳곳에 발생하는 빛 공해로 이같은 피해를 호소한다고 밝혔다. '빛공해'란 법률적으로 인공조명의 부적절한 사용으로 인해 과도한 빛이 생기거나 정해진 영역 밖으로 누출되는 빛이 건강하고 쾌적한 생활을 방해하는 상태를 말한다...
  • 현대제철 강학서 사장
    현대제철, 동부특수강 인수 우선협상 대상자 선정
    현대제철은 24일 공시를 통해 자사가 동부특수강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인수가 확정되면 현대차그룹의 수직계열화가 더 공고해진다. 정확한 매각 가격은 공개되지 않았으며, 당초 동부특수강 채권은행인 산업은행이 정한 3천억원 수준인 것으로 전해졌다...
  • 민간단체 대북전단 살포
    대북전단 살포에 찬반 맞붙는 파주...성사될까?
    보수단체가 오는 25일 오후 1시 경기도 파주 임진각에서의 대북 전단살포를 예고한 가운데 이를 두고 찬반단체의 대립이 예상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경찰은 해당지역에 전단 찬반 단체 충돌시 전단 살포를 저지하기로 방침을 정했다. 전단 살포에 예민한 반응을 보이는 북한은 연천에 이어 파주 전단살포에도 대응할 방침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