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휴대폰 매출 호조에 힘입어 전년대비 2배 이상 늘어난 영업이익 상승세를 보였다. LG전자는 29일 연결매출 14조 9,164억 원, 연결영업이익 4,613억 원의 3분기 실적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7%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112% 늘었다. LG전자 관계자는 "시장경쟁 심화와 에어컨 부문의 계절적 비수기 진입으로 지난 2분기 대비 매출액은 3%감소하고 영.. SKT '착한 가족할인', 단통법 시행 후 가입률 30%↑
SK텔레콤의 '착한 가족할인' 요금제가 출시 5개월 만에 250만 가입자를 돌파했다. 단말기유통구조개선법(단통법) 시행 이후 결합 혜택에 대한 고객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는게 SK텔레콤의 설명이다. 29일 SK텔레콤은 "단통법 시행 이후 착한 가족할인 가입률이 30% 증가했다"고 밝혔다. 가입 고객들은 평균 3회선을 결합했으며 4~5회선을 결합하는 고객도 전체의 37%를 차지했다. .. 
LG전자, '상업용 오디오' 시장 공략 나서
LG전자가 '고출력 오디오(모델명: OM5542)'를 국내시장에 출시하며, 상업용 오디오 시장을 공략한다. LG전자 '고출력 오디오'는 500W(와트)의 강력한 사운드를 제공하면서도 앰프와 스피커 일체형 디자인을 적용, 손쉬운 이동 및 설치가 가능하다. 때문에 소규모 야외 행사 등에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이 제품은 음악 재생 시 한 곡이 끝나면 공백 없이 다음 곡이 바로 이어지.. 
남북 고위급 접촉 사실상 무산되나
대북전단 살포 문제로 촉발된 남북간 이견이 고위급 접촉 불발로 이어질 가능성이 커졋다. 양측의 갈등 속에 당초 합의한 개최시한인 '다음달 초'까지 고위급접촉이 열릴 수 있을지도 불투명하다. 북한은 29일 새벽 서해 군통신선 채널을 통해 국방위원회 서기실 명의의 통지문을 청와대 국가안보실 앞으로 보내 "남측이 법적 근거와 관련 규정이 없다는 이유로 삐라살포를 방임하고 있다".. 
일본 다녀온 정의화 국회의장..성과는?
정의화 국회의장이 28일 오후 2박3일 일본 순방 일정을 마치고 귀국했다. 한일 의회교류를 활성화 했고 과거사 한계에도 한일 외교 협력 발판을 마련했다는 평이다. 다만 정 의장의 강력한 의지표현에도 불구하고 과거사 문제에 대한 일본 측의 분명한 입장 변화를 이끌어내지 못한 것은 다소 아쉬움이 남는 대목이다. 정 의장은 일본 순방기간 동안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 등 일본 의원들과.. 
北, 장성택 잔존 청산 2단계 작업중
북한 김정은 정권이 장성택 잔존세력에 대한 2단계 청산 작업에 들어간 것으로 28일 알려졌다. 북한의 무분별한 공포정치로 중장기적 차원에서 북한 체제의 불안정성이 증대됐다는 평이다. 새누리당 이철우 의원과 새정치민주연합 신경민 의원은 이날 브리핑을 가지고 국가정보원의 국정감사 보고내용을 전했다. 국정원에 따르면 북한은 장성택의 잔존세력에 대한 '그림자'를 없애기 위해 2단계 청산작업을 .. 
박근혜 대통령, 이희호 여사 접견
박근혜 대통령은 28일 오후 청와대에서 故(고) 김대중 대통령의 부인 이희호 여사를 접견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에서 이 여사를 접견했다. 박 대통령이 이 여사를 접견한 것은 취임 이후 처음이며 전당대회에서 대선후보로 선출된 직후인 2012년 8월 상도동과 동교동을 찾아 전직 대통령과 영부인을 잇달아 예방한 이후 2년 2개월 만이다. 지난해 2월25일 대통령 취임식에서는 내·외빈으.. '세월호'로 급락한 제주 여권발급..다시 회복세
제주특별자치도의 여권 발급이 약간 감소하고 있지만, 세월호 사고 이후 급락세에서 회복세로 돌아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도에 따르면 26일 현재 여권발급 현황을 분석한 결과, 도내에서 발급된 여권은 제주시 1만9856건, 서귀포시 4527건 등 총 2만4383건으로 전년도 동기 2만4490건 보다 0.4%(107건)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고양시, 수억원 들인 프로그램 무용지물 위기
경기 고양시가 수억원을 들인 방범안전망 통합 프로그램과 호환되지 않는 업체와 계약을 체결한 사실이 드러나 도(道)가 감사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28일 고양시에 따르면 시는 범죄예방과 시민의 안전을 위해 우범지역, 범죄 취약지역에 방범용 CC(폐쇄회로)TV 100여대를 추가로 증설하기로 하고 지난 6월께 입찰을 통해 A업체와 계약을 체결했다. .. "내포신도시 유령도시 전락 우려"
충남 내포신도시가 유령도시로 전락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다. 도청이 80년 만에 도민의 품으로 돌아왔지만, 대전시에 둥지를 둔 일부 유관기관·단체의 이전은 2년 가까이 묵묵부답이기 때문이다. 29일 충남도의회 김용필 의원(예산1)이 충남도로부터 제출받은 '유관기관·단체 이전현황' 자료에 따르면 128개 기관·단체 중 57개 기관·단체만 이전했다. 여전히 71개(55%) 기관과 단체는.. 구룡마을 토지주 개발안 반려
서울 강남구는 지난 8월13일 '구룡마을 토지주협의회' 회장 임 모씨 등 119명이 접수한 '강남희망 구룡마을 도시개발사업 민영개발 지정제안서'를 최종 반려한다고 29일 밝혔다. 구룡마을은 1980년대 말 도심개발에 떠밀린 철거민들이 지은 무허가 판잣집이 밀집한 지역이다... 
"소방안전 재원 확충을 위해 담배세제 개편 되어야"
전국 시도지사들이 안전 예산 확보를 위한 담배세제 개편을 정부에 요청했다. 전국시도지사협의회는 28일 제주에서 제31차 전국시도지사협의회 총회를 개최하고 이같은 내용 등을 담은 "지방자치 정상화를 위한 전국 시도지사 공동성명서"를 채택하였다. 전국 시‧도지사는 공동성명서를 통해 우리의 지방자치는 조세의 80%가 국세에 집중된 조세체계 하에서는 지방은 중앙정부에 의존할 수밖에 없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