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슬람국가
    IS 악행 끝은 어디…성노예 피임 강요, 전투엔 화학무기 사용
    점차 그 세가 약해지고 있는 이슬람국가(IS)이지만, 악행은 줄어들고 있는 것 같지 않다. 여성 성노예들에게는 지속적인 강간을 위한 피임을 강요하고, 전투에서는 화학무기를 사용해 피해를 주고 있다는 소식이다. 뉴욕타임즈는 최근 IS에 붙잡혀 성노예로 고생하다 탈출한 야지디족 여성 40여 명을 만나 대화를 들은 후, 여성 인권 유린 실태를 고발했다. 이들 증언에 따르면, IS대원들은 성노예들을..
  • 이슬람국가(IS) 최고사령관 오마르 알시샤니
    IS 최고사령관 오마르 알시샤니 사망
    이슬람국가(IS) 최고사령관 오마르 알시샤니가 사망했다. 영국에 본부를 둔 시리아 인권 감시 단체 시리아인권관측소(SOHR)의 라미 압델 라흐만 소장은 "알시샤니는 자가 호흡이 불가능한 상황이며, 인공호흡기에 의존 중이다"라며 "임상적으로는 이미 사망 판정을 받은 상태"라 전했던 바 있다. 그러나 15일 이라크 정보당국은 그가 사망했다고 인정했으며, SOHR도 이를 확인했다...
  • 이슬람국가 조직원 명단 IS
    IS조직원 약 2만 2천 명 명단 공개…박멸에 도움 될 듯
    이슬람국가(IS) 조직원들의 신상정보가 담긴 파일이 공개된 가운데, 서방의 對IS 박멸 전략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영국 언론 스카이뉴스는 지난 9일 IS조직원들의 신상정보가 담긴 파일 2만 2천여 개를 입수했다고 보도했다. 다음날 독일..
  • 중국 교회 십자가 철거
    중국 십자가 강제철거 조치로 저장성에서만 1,800개 이상 교회 피해
    한때 '중국의 예루살렘'으로 소문났던 중국의 저장성 원저우(溫州)를 비롯, 이 지역 교회들이 십자가 강제철거 조치로 심각한 종교탄압을 받았다고 6일 홍콩 동망(東網)이 보도했다. 중국 당국은 2014년을 시작으로 불법 건축물을 단속한다는 명목으로 저장성 내 교회 1,800여 곳에서 십자가 강제철거 조치를 단행했다. 3월에 들어서만도 윈저우시 융자(永嘉)현과 창난(蒼南)현에서 최소 5곳의..
  • 모스크바 시내 한 복판에서 "알라는 위대하다"면서 참수한 여자아이의 목을 들고 다니며 소리치는 모습.
    모스크바 한 복판 여아 참수 머리 들고 "알라는 위대하다"…"푸틴 때문에 그랬다"
    지난달 말 러시아 수도 모스크바 지하철역 앞 거리에서 한 무슬림 여성(38)이 여자아이의 잘린 목을 높이 들고 "알라는 위대하다"고 소리쳐 러시아는 물론 세계인을 경악시켰던 사건이 발생했다. 이 사건과 관련, 3일 러시아 언론들은 이 여성의 범행 동기가 "러시아의 시리아 공습으로 살해된 무슬림들의 피를 복수하기 위해서" 였다고 보도했다. 특별히 법정 녹화 비디오를 통해 이 여성은 구체적인..
  • 보코하람
    보코하람 대원들 '배고파서' 항복…"우리 같은 대원들 더 많다"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단체 '보코하람' 대원 76명이 "배고파서" 투항했다고 2일(현지시간) 나이지리아 언론들이 보도했다. 나이지리아 군 고위 관계자에 따르면, 북동부 보르노 주(州)의 궈자에서 지난달 5일 76명의 보코하람 조직원들이 나이지리아 군인들에게 항복 의사를 밝히면서 음식을 달라고 요청했다고 한다...
  • 시리아 난민 아기
    시리아 난민 캠프 한 곳서 5천 번째 아기 탄생…"상서로운 일"
    시리아 내전으로 내몰린 난민들의 캠프 한 곳에서 5천 번째 아이가 태어나 국제사회의 관심을 모았다. 2일(현지시간) 외신에 따르면, 유엔인구기금(UNFPA)이 운영하는 시리아 근처 요르단 자타리 난민 캠프에서는 5천 번째 아기로 탄생된 리마 살라메흐를 축하하는 작은 행사가 열렸다. 아이는 일주일 전에 태어났고, 4년 째 이 캠프에서 머물고 있는 어머니 콜로우드 수리만(21)은 21개월 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