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은행
    한은 “정국 불안으로 올해 성장률 0.2%p 하락… 1.6~1.7% 전망”
    한국은행이 최근의 정치적 불안정이 국내 경제성장에 부정적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을 내놓았다. 한은은 20일 자체 블로그를 통해 발표한 '1월 금통위 결정 시 한국은행의 경기 평가' 보고서에서 대통령 비상계엄과 탄핵 사태로 인한 정국 불안이 올해 경제성장률을 0.2%포인트 낮출 것으로 전망했다...
  • 북반구 겨울(12월-1월-2월) 대류권 상층부(200-hPa) 대기 대순환 강화 패턴 및 지표 강수 패턴 변화. ⓒ뉴시스
    지구 온난화, 북반구 겨울철 극한 기상현상 빈발 예고
    지구 온난화로 인해 북반구 중위도 지역에서 가뭄, 폭우, 한파 등 극한 기상현상이 더욱 빈번하게 발생할 것이라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광주과학기술원(GIST) 윤진호 교수 연구팀은 한-미 국제 공동연구를 통해 겨울철 북반구 기후에 영향을 미치는 대기의 대규모 흐름이 온난화로 증폭되는 현상과 그 메커니즘을 밝혀냈다...
  • ⓒ성민재가노인복지센터
    기초연금 수급연령 70세 상향 시 연간 6조 이상 절감 전망
    국회 예산정책처가 기초연금 수급 연령을 현행 65세에서 70세로 상향 조정할 경우 연간 6조원 이상의 재정 절감 효과가 있을 것이라는 분석 결과를 내놓았다. 20일 정치권에 따르면, 이는 지난해 말 한 여권 의원실의 의뢰로 진행된 분석으로, 보건복지부의 기초연금과 노인 일자리 사업을 대상으로 했다...
  • 도서 '당신이 더 귀하다'
    소방관 백경, 삶과 죽음의 단상 담은 책 ‘당신이 더 귀하다’ 출간
    대한민국의 소방관이자 두 아이의 아버지인 백경 작가가 자신의 경험을 담은 책 *‘당신이 더 귀하다’*를 통해 독자들에게 깊은 메시지를 전한다. 백 작가는 오랜 기간 구급차를 타며 수많은 아픔과 죽음을 마주했지만, 이에 적응하지 못한 자신을 “평범한 인간”으로 표현한다. 그가 이 모든 경험을 글..
  • 흡연, 죄, 구원의 삼각관계
    흡연, 지방간 발생 위험 14% 높인다
    흡연이 지방간 발생 위험을 높인다는 연구 결과가 국내에서 처음으로 발표됐다. 강동경희대학교병원 소화기내과 이문형 교수와 국립암센터 가정의학과 명승권 교수 연구팀은 대규모 코호트 연구를 종합한 메타분석을 통해 이 같은 결과를 확인했다고 19일 밝혔다...
  • 추석 앞두고 배추값 상승
    설 앞두고 배추·무 가격 급등… 정부, 합동 점검 실시
    현재 배추와 무의 도·소매 가격은 전년 및 평년 대비 높은 수준이다. 이는 김장철 이후 가정 소비 감소와 정부의 수급 대책에 따른 도매시장 공급 물량 증가에도 불구하고, 가격 추가 상승을 예상한 산지유통인 및 김치업체들의 저장 수요 증가와 겨울배추·무 작황 부진이 주요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다...
  • 결혼
    결혼세액공제 신설… 혼인신고 부부 최대 100만 원 혜택
    2026년까지 혼인신고를 마친 부부는 최대 100만 원까지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는 결혼세액공제가 신설된다. 국세청은 19일, 이와 관련한 내용을 담은 ‘신혼부부 맞춤형 연말정산 원포인트 안내’를 발표하며 관련 혜택과 주의 사항을 상세히 설명했다. 이번 결혼세액공제는 2024년부터 2026년까지 혼인신고를 한 부부를 대상으로 하며..
  • 도서 '지치지 않는 연습'도서 '지치지 않는 연습'
    ‘갓생’ 열풍 속 번아웃 방지, 작은 습관에서 답을 찾다
    자기 계발과 일에 몰입하며 최선을 다하는 삶, 이른바 '갓생'이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다. 하지만 과도한 몰입은 자신을 소진시키는 위험을 동반할 수 있다. 대한민국의 연평균 노동시간은 1915시간으로 OECD 가입국 중 5위에 해당하며, 절반 이상의 사람들이 정신 건강 문제를 호소하고 있다. 이처럼 업무 과중 상황에서 번아웃을 피하기 위해 어떤 방법을 선택할 수 있을까?..
  • 지난 달 13일 부산 첫 여성·영유아병원인 부산 동구 일신기독병원에서 이 병원의 '30만번째 출생아'로 태어난 아이와 가족이 웃고 있다.
    부산 일신기독병원, 30만 번째 아기 탄생 기념 행사 개최
    부산 최초의 여성·영유아병원인 일신기독병원에서 30만 번째 아기가 태어난 것을 기념하는 행사가 18일 열린다. 부산에서 단일 병원에서 이렇게 많은 아이가 태어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지역사회의 중요한 역사적 사건으로 기록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