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세르비아에서 주인의 무덤을 지키던 셰퍼드의 이야기입니다.

오랫동안 함께 했던 주인이 죽은 후 그 무덤을 지키던 셰퍼드가 있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갑자기 셰퍼드가 주인의 무덤을 파기 시작한 것입니다. 

사진설명: 주인의 무덤을 오랫동안 지키던 주인공 셰퍼드

사진설명: 주인의 무덤을 파고 있는 셰퍼드

사진설명: 무덤 안에 옹기종기 모여있는 새끼강아지들의 모습.

이후에 셰퍼드가 주인의 무덤을 파게 된 이유가 밝혀졌습니다. 그것은 바로 새끼를 낳기 위해 따뜻하게 보호할 공간이 필요했기 때문입니다.

셰퍼드는 가장 안전한 장소를 생각했고, 따뜻하게 자신을 받아주고 길러 주었던 주인의 곁이 제일 안전하다고 판단했던 것이었습니다.

무덤 속에는 셰퍼드의 새끼강아지들이 발견됐고, 어느 한 동물 애호가는 이 소식을 듣고 셰퍼드와 그의 새끼들이 안전하게 머물 수 있는 집을 마련해주었다고 합니다.

사진설명: 새끼셰퍼드의 모습.

사진설명: 따뜻한 곳으로 새끼들이 옮겨져 기분 좋은 어미 셰퍼드

주인의 무덤을 파게 된 것은 새끼강아지들을 위한 어미 셰퍼드의 모성 본능이었습니다.

좋은 곳에서 어미 셰퍼드와 새끼들이 건강하고 오래도록 행복하기를 바라봅니다.

출처: WAMI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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