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와 12년 만에 재회
 ©CBS NEWS

어느날 갑자기 집 뒷마당에서 사라져버린 강아지와 무려 12년 만에 상봉하게 된 한 견주의 사연이 희망과 감동을 준 적이 있습니다.

미국 플로리다주에 사는 캐서린 스트랭의 반려견 더치스(Dutchess)는 지난 2007년 2월 집 밖으로 나간 뒤 다시 돌아오지 않았습니다.

전단을 붙이고 강아지의 해방을 찾으려고 온 동네를 다 돌아다녔지만 결국 찾지 못했습니다.

강아지와 12년 만에 재회
 ©CBS NEWS

그렇게 12년이란 세월이 흘러 사라졌던 강아지는 플로리다에서 1800㎞나 떨어진 곳에서 발견됐고, 캐서린은 자동차로 18시간이나 걸리는 거리를 한달음에 달려갔습니다.

어린 강아지였던 더치스는 어느새 14살의 노견이 되어 있었고 온몸을 떨며 굶주린 모습이었습니다.

강아지의 주인인 캐서린은 12년 동안 더치스를 찾을 수 있다는 희망을 품고 매년 더체스의 몸에 심어진 마이크로칩을 유지하기 위한 15달러의 비용을 지불하고 있었습니다.

강아지와 12년 만에 재회
 ©CBS NEWS

더치스가 어떻게 그 먼 곳까지 가게 되었는지 알 길이 없지만 창고에서 발견된 강아지를 보호소로 데려갔고 보호소 직원들이 마이크로칩을 발견해 주인인 캐서린에게 연락이 닿은 것입니다.

캐서린은 자신의 반려견과 감격의 재회를 한 뒤 “더체스가 돌아와 너무 행복하다. 더치스가 없는 수많은 밤을 울며 보냈다”며 “희망을 버리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email protected]

- Copyright ⓒ기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독교 종합일간지 '기독일보 구독신청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