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클린한국학교(교장 이은애) 봄학기가 오는 2월 11일 오전 9시30분 맥클린한인장로교회(담임 임철성 목사)에서 개강한다.

개강을 앞두고 학부형 모임을 가진 이은애 교장은 “한국과 미국 문화 사이에서 혼란해 하는 아이들에게 정체성 확립을 위한 교육을 실시하겠다”며 “언어를 가르친다는 것은 문화와 역사를 가르치는 것이다. 한글교육을 통해 그들의 뿌리교육을 돕고 인성 및 예절 교육을 통해 자신감과 책임감을 배양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수업 과목은 한글 말하기, 듣기, 읽기, 쓰기, 글짓기, 편지쓰기 등이며, 특별활동으로는 음악(동요, 가곡), 미술, 종이접기, 태권도, 연극/드라마가 있다. 특히 맥클린한국학교의 연극 분야는 워싱턴한국학교협의회 주최 연극부문 대상을 3년 간 석권하기도 했다.

수업료는 첫째 아이는 200불, 둘째 아이는 180불, 셋째 아이는 160불이다. 대상은 유치부(만3~5세)부터 12학년까지이며, 교육 장소는 맥클린한인장로교회(7144 Old Dominion Dr. McLean, VA 22101)이다.

문의) 571-235-8997, 703-790-92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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