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고교생의 선호 직업 1위로 교사가 꼽혔다.
교육과학기술부가 한국직업능력개발원에 의뢰해 `2011년 학교 진로교육 현황조사'를 실시한 결과를 10일 발표했다.
선호 직업 1위 교사는 11.0%가 꼽았으며 이어 공무원(4.20%), 경찰관(4.10%), 간호사(3.90%), 회사원(3.60%)의 순이었다.
학부모의 선호 직업은 공무원(17.80%), 교사(16.90%), 의사(6.80%), 간호사(4.80%), 자녀의견 우선(4.40%) 등으로 나타났다.
학생의 진로 결정에 가장 영향을 준 대상은 부모, 언론, 진로진학 상담교사, 친구, 성공한 사회적 명사 등의 순이었다.
이에 대해 네티즌들은 '안정적인 직업을 선호', '교사를 발끝으로도 안보면서 선호 직업 1위','학부모와 고교생 모두 안정적인 직업을 선호하네요' 등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번 조사는 진로진학 상담교사가 배치된 고교의 학생 2천165명ㆍ학부모 1천876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