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사렛대(총장 신민규)는 사순절을 맞아 지난 2월 28일부터 4월 4일까지 40일간 릴레이 금식기도를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

150여명의 교직원들은 함께 금식하며 학생들이 남을 도울 수 있는 인재가 되고 영적으로 회복, 성장하며 나사렛대가 하나님의 위대한 꿈이 이뤄지는 대학이 되기를 손 모아 기도했다.

금식기간 동안 하루 2~3명에서 많게는 6~7명의 교직원이 릴레이로 참여했다.

나사렛대는 지난 2011년 나라와 학교, 학생과 교직원을 위해 365일 릴레이 금식기도를 펼친 바 있다.

나사렛대 교목실 관계자는 "사순절을 맞아 40일 릴레이 금식기도를 실시했는데 중보기도의 힘이 크다는 것을 느꼈다"며 "바통을 이어받아 함께하는 기도에 반드시 응답해 주실 것을 믿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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