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사렛대학교 전경.   ©나사렛대학교 홈페이지

나사렛대(총장 신민규)는 중국 서안과기대와 교류협약을 체결하며 중국과의 교류를 확대하고 있다.

29일 오전 9시 30분 나사렛대 총장실에서 개최된 협약식에는 신민규 총장과 손용걸 서안과기대 총장 등 양 대학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협약에 따라 나사렛대는 중국 시안에 위치한 120년 전통의 서안과기대와 교환학생을 서로 파견하고 상호 학점을 인정하며 어학 연수반을 개설해 학생에게 교육기회를 제공하기로 협의했다. 또 학술교류와 공동연구, 교환교수 파견, 학술자료와 출판물 등 연구 분야에 관한 교류에도 합의했다.

서안과기대는 최근 중국정부로부터 종합평가우수대학, 교육개혁시범대학, 녹지화모범대학 등 다양한 분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으며 중국 내 대학순위 200위권 내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신민규 총장은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이 활발히 교류해 글로벌 인재 육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손용걸 총장은 "나사렛대와 공동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해 인재양성은 물론 양 기관이 함께 발전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나사렛대는 중국의 북경연합대, 남경사범대, 청도이공대, 상해화동사범대, 중주대, 안휘사범대 등 유수의 대학과 교류협약을 체결하고 활발한 교류를 하고 있다.

  • 네이버 블러그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나사렛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