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펀드 환매 부담에 1990.00 마쳐

코스피 지수는 1일 전 거래일(2002.21)보다 3.21포인트(0.16%) 내린 1999.00에 장을 마쳤다. 이날 기관은 1247억원을 팔아치웠다. 개인이 350억원, 외국인이 1007억원을 사들였지만 지수를 끌어올리기에는 역부족이었다. 프로그램 매매의 경우 차익거래로 13억원, 비차익거래로 83억원이 각각 유입돼 97억원의 순매도 우위를 보였다. 이날 증시는 2천선을 넘으면 어김없이 흘러오는 펀드환매 물량이 지수를 끌어내렸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537.06)보다 7.84포인트(1.46%) 오른 544.90에 마감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011.8원)보다 0.1원 내린 1011.7원에 장을 마쳤다.

현대重, 7억달러 규모 해양설비 수주

현대중공업은 최근 헤스E&P말레이시아사로부터 가스중앙처리플랫폼 1기와 생산플랫폼 1기에 대한 7억달러 규모의 수주합의서(LOA)를 접수했다고 1일 밝혔다. 현대중공업은 이달 공사에 착수, 오는 2016년 하반기까지 말레이시아 북동부 코타바루(Kota Bharu)시에서 북동쪽으로 150㎞ 떨어진 버가딩(Bergading) 해상 가스전에 설치할 예정이다. 한편 현대중공업 계열회사 현대미포조선도 최근 주력 선종인 2만5000DWT급 중형 석유화학제품운반선(PC선) 6척을 1억8500만 달러에 수주했다.

朴대통령, 중소기업인 초청

박근혜 대통령은 1일 청와대에서 중소기업인 200여명을 초청한 자리를 통해 "전통 있는 기업이 중간에 끊기지 않고 가업이 원활히 승계되는 토양을 만들어 100년을 이어가는 명문 장수기업이 많이 생겨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하반기 중에는 한국형 '히든 챔피언' 육성 전략을 마련해 규모가 크지 않더라도 기술과 품질로 세계시장을 석권하는 알짜배기 기업들을 키워내고 이런 기업들이 우리경제의 든든한 허리가 되도록 만들 것"이라고 강조했다.

국세청, 농심 세무조사

1일 업계 등에 따르면 서울지방국세청은 이날 오전 서울 동작구 신대방동 농심 본사에 조사원들을 보내 조사를 벌이고 있다. 농심 관계자는 "5년 만에 이뤄지는 정기 세무조사로 알고 있다"며 "지난 2009년에도 세무조사를 받았기 때문에 별다른 내용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국세청은 지난달 29일에도 또 다른 식품업체인 대상을 상대로 특별 세무조사를 벌인 바 있다. 업계에서는 이번 조사가 식품업계를 대상으로 탈세정황을 포착하고 전격적인 세무조사에 나선 것으로 보고 있다.

대기업 계열사 한달 새 8개 감소

공정거래위원회는 7월1일 현재 63개 상호출자제한기업(대기업)집단의 소속회사 수는 1680개로 지난달보다 8개 감소했다고 밝혔다. 대기업 계열사 수는 회사설립, 지분취득 등으로 5개사 늘어난 데 반해 흡수합병, 청산종결 등으로 13개사가 줄어 결과적으로 지난달에 비해 8개사가 줄었다. 기업별 변동내역은 지배구조 개편 중인 삼성이 숙박업을 하는 신라스테이를 설립해 계열사로 편입했고, 삼성석유화학, 삼육오홈케어를 흡수합병을 통해 계열사에서 제외했다. 삼성은 계열사 수 총 74개로 지난달 보다 1개가 줄어들면서 대기업 가운데 SK(83개), GS(79개), 대성(75개), 롯데(75개) 다음으로 많은 계열사를 거느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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