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희성 신임 회장   ©인기협

국방, 철도, 플랜트, 항공⋅우주 분야 오피니언 리더들의 SCM(System Engineering Management) 산업 발전과 학술적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는 한국시스템엔지니어링협회 회장(7대)에 이희성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철도차량시스템공학과 교수가 취임했다.

지난달 30일 오후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한국시스템엔지니어링협회 회원들이 참석한 총회에서 지난 2012년부터 한국시스템엔지니어링협회 수석부회장으로 활동한 바 있는 이희성 교수를 공식 회장으로 추대해 취임했다.

이날 이 신임회장은 "회원들의 뜻을 받들어 임기동안 열심히 일하겠다"며 "SCM산업의 발전과 500여명의 회원들의 학술활동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스템엔지니어링협회는 지난 2001년 8월 23일 창립한 시스템엔지니어들의 모임이다. 산업계, 학계, 연구계 및 정부기관 등 회원 500여명이 가입해 있다. 협회는 세계적 수준의 시스템엔지니어링으로 가기 위해 발돋움치고 있다. 우리나라의 엔지니어링 분야의 시스템체계를 확립해 가고 있고 국방, 철도, 항공, 원전 등 핵심 분야의 안전 활동을 하고 있다.

이희성 신임회장은 한양대학교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공학석사를 거쳐, 미국 조지아공대에서 공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대우중공업에 입사해 일했고, 한국고속철도건설공단 선임연구원과 책임연구원을 지냈다.

한국철도공사 기술발전위원회 위원, 한국철도시설공단 품질·환경·안전 자문위원, 건설교통부 철도기술전문위원회 위원, 행정자치부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위원 등으로도 활동했다. 현재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철도전문대학원 철도차량시스템공학과 주임교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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