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인 They Found the Secret(개정판) | 레이몬드 어드먼 | 생명의말씀사

'중국 선교의 아버지'로 불리며 40여만명에게 영향을 끼친 '허드슨 테일러'는 그 보다 앞서 회심을 경험했던 동료 선교사 '존 매카시'로부터 받은 편지의 한 구절을 통해 근본적으로 변화되었다고 고백했다. "편지를 읽으면서 나는 모든 것을 온전히 깨달았습니다. 그리고 예수님을 보았죠. 그분을 보면서 얼마나 기쁨이 넘쳤는지 모릅니다."

믿음의 선배들의 영혼을 향한 헌신과 열정, 선교의 방식 등은 모두 차이가 있다. 하지만 그들에게는 한 가지 공통점이 있다.그것은 그리스도를 영접하고 회심한 후 변화되는 과정의 패턴이다. 구주를 믿지만, 심지어 선교지와 나와 사역을 하고 있지만 여전히 짐을 지고 스스로도 어쩔 수 없는 불성실함과 열매 없는 삶을 살며 늘 더 좋은 방법만을 찾아 헤매었던 경험을 가지고 있다. 자신의 노력으로는 도무지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상황에 갇혀있다. 그런 그들에게 마치 사울이 다메섹으로 가던 길에서 예수님을 만난 후 모든 것을 버리고 오직 예수를 위해 산 '사도바울'이 된 것과 같은 체험을 통해 전혀 다른 새 사람으로 변화된 것이다. 휘튼대학의 총장을 역임하고 작가로도 널리 알려진 레이몬드 어드먼이 이와 같이 하나님 나라의 비밀을 발견하고 주님과 함께 승리하는 삶을 산 19명의 이야기를 책으로 엮었다.

이 책에 등장하는 인물들은 살아온 배경도 다르고 성격도 다르고 체험도 다르다. 존 번연과 같은 과거의 인물이 있는가 하면 리처드 핼버슨, 윌리엄 니콜슨과 같은 현시대의 사람도 있다. 아도니람 고든 같은 목사도 있고 드와이트 무디 같은 평신도도 있다. 오스왈드 챔버스처럼 유명한 사람도, 존 우드처럼 무명이거나 잊혀진 인사도 있다. 앤드류 머리 같은 신비주의자도 있고 찰스 트럼벌같이 현실적인 인물도 있다. 그러나 기쁨과 성령 충만한 삶에 대한 그들의 증언은 하나같이 일치한다. 그들은 낙심과 패배로부터 승리한 사람들이며, 연약하고 지친 상태를 이기고 강해졌으며, 무기력하고 무능한 사람에서 유능하고 열정적인 사람으로 바뀌었다.

크리스천이라면 누구나 이러한 삶의 변화를 갈망한다. 이 책은 저자의 관점과 각 인물의 고백이 편지나 일기 등 직접적이면서 적절하게 구성 되어 드라마틱한 긴장감을 주는 것이 특징이다. 이러한 주인공들의 진실한 증언들은 우리로 하여금 '증인'의 삶을 살아가는 나침반이 되어 줄 것이다.

  • 네이버 블러그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증인 #TheyFoundtheSecret #레이몬드어드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