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8일) 밤사이 중서부를 중심으로 5mm 미만의 비가 살짝 지나겠고 내일 밤 중북부엔 또 비가 조금 내릴 예정이다.

19일 옅은 황사가 예상되어 호흡기 환자들이나 노약자들은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이 좋겠다.   ©한우물

내일(19일)은 옅은 황사의 가능성이 있어 호흡기 환자들이나 노약자들은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이 좋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한반도는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었다가 밤부터 서쪽에서 접근하는 기압골의 영향을 점차 받을 전망이다. 이에 따라 전국이 가끔 구름이 많다가 차차 서울·경기도와 강원도 영서에서는 밤에 비가 조금 오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내몽골과 고비사막에서 황사가 발원했으며 내일 우리나라 상공을 대부분 통과하겠다"며 "곳에 따라 옅은 황사가 나타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에 유의해야 한다"고 전했다.

내일 옅은 황사만 아니라면 하늘엔 가끔 구름만 지나겠고 밤에는 중북부부터 또 비가 조금 내리겠습니다.

아침 기온 서울 3도 등 오늘보다 조금 낮겠지만 낮 기온은 오늘과 비슷해 포근할 전망이다. 모레 낮까지 중부를 중심으로 비가 온 뒤에는 반짝 추워질 것으로 보이며 특히 특히 강원 영동과 산간엔 많은 눈이 예상돼 대비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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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예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