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이 동양증권의 회사채, 기업어음(CP) 피해자들이 요청한 '국민검사청구'를 실시하기 위해 특별검사반을 구성, 가동에 들어갔다. 금감원은 23일 기존 검사와 차별화된 특별검사 실시 필요성을 적극 수용해 '국민검사청구 특별검사반'을 구성하고 검사투입인력을 대폭 늘리기로 했다고 밝혔다... 서울대병원 노조 6년 만에 총파업 돌입
서울대병원 노조가 23일 오전부터 총파업에 돌입했다. 공공운수노조 의료연대본부 서울대분회 등에 따르면 노사는 이날 오전 2시부터 3시까지 실무교섭을 벌였으나 끝내 의견 차를 좁히지 못했다. 노조의 총파업은 2007년 이후 6년 만이다... 
된서리 시작 알리는 '상강'… 전국 대체로 맑아
절기 '상강'인 오늘(23일)도 전국이 맑은 가운데 10도 이상 큰 일교차를 보이겠다. 다만 동해안은 구름이 많겠고 강원영동지방에는 오전에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경상도 해안지방과 제주도에는 오후부터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베베쿡 유아용 쌀과자에서 금속조각 나와
아이들이 간식으로 먹는 쌀과자에서 금속조각이 발견돼 보건당국이 판매를 중지시키고 제품 회수에 나섰다. 식품의약품안전처 서울지방청은 유아식품업체로 유명한 베베쿡이 만든 '나쁜엄마 유기농 쌀과자 오곡'에서 약 3㎜ 크기의 금속조각이 발견돼 판매를 중단했다고 22일 밝혔다... 
軍, 사이버사령부 압수수색…'정치글은 개인생각'
국방부는 22일 국군사이버사령부 일부 요원들이 정치적 성향의 글을 트위터와 블로그에 올린 것은 '자신의 생각을 표현한 것이며 상부 지시는 받지 않았다'고 진술했다고 밝혔다. 국방부는 이날 사이버사령부 '정치글' 의혹과 관련한 합동조사 중간발표를 통해 이같이 밝힌 뒤 "일각에서 제기되는 부대 차원의 조직적 개입 여부와 여타 기관과의 연관성 등을 밝히기 위해 수사로 전환했다"고 밝혔다... 
대검, 국정원 사건 보고누락 논란 감찰 착수
국정원 정치개입 의혹 사건을 수사 중인 수사팀의 보고누락 논란에 대해 대검찰청이 진상조사에 나섰다. 길태기 검찰총장 직무대행은 22일 국정원 관련 의혹사건 추가 수사과정에서의 보고누락 논란 등 최근 발생한 문제에 대해 감찰을 지시했다. 이에 따라 서울중앙지검 차원에서 진행하고 있던 진상조사는 더 이상 진행되지 않을 예정이다... 
檢 '이석채 고발' 관련 KT 본사 등 압수수색
이석채 KT 회장이 배임 혐의로 고발된 사건과 관련해 검찰이 22일 KT와 계열사를 압수수색했다. 서울중앙지검 조사부(양호산 부장검사)는 이날 오전 검사와 수사관 수십명을 경기도 분당에 위치한 본사와 서울 서초사옥, KT OIC 등 관계사 사무실, 이석채 회장을 비롯한 임직원 자택 등 모두 16곳에 각각 보내 하드디스크와 회계 장부, 내부 보고서 등을 확보했다. 검찰 관계자는 "수.. 태국, 올해 뎅기열로 126명 사망
태국에서 올해 들어 뎅기열로 126명이 사망하고 13만여명이 감염된것으로 나타났다. 22일 태국 보건부 질병통제국는 올들어 뎅기열로 인한 사망자는 126명, 감염자는 13만5천344명에 달한다고 밝혔다... 
선교사들, 건강한 사역 위해 안식년 기간 '치유·회복' 필요
선교현장에서 최소 4~6년, 길게는 10년 이상 헌신하면서도 휴식과 재충전을 위한 안식년을 쉽게 가질 수 없는 것이 한국 선교사들의 현실이다. 현지 사역의 지속성과 비자 문제, 후원금 중단, 숙소 마련, 자녀 교육 등 다양한 이유로 제대로 쉬지 못한 결과는 사역 성취도 감소, 우울증, 탈진 등으로 나타나며 심하면 선교지 조기 철수로까지 이어질 수 있다. 선교사들이 안식년 기간 자신을 돌아보며.. 태풍 2개 잇따라 발생...'후지와라 효과' 경계
먼 남해상에서 2개의 태풍이 동시에 북상 중 이다. 기상청은 16일 27호 태풍 '프란시스코(FRANCISCO)'가 발생한 데 이어 이날 오전 28호 태풍 '레끼마(LEKIMA)'가 괌 동쪽 해상에서 새로 생겨났다고 밝혔다. .. 
'수사지휘 논란' 조영곤 지검장, 대검에 본인 감찰 요청
조영곤(55·사법연수원 16기) 서울중앙지검장이 22일 대검찰청에 본인에 대한 감찰을 요청했다. 조 검사장은 전날 국회 법사위 국감에서 국정원 정치·선거개입 의혹 사건을 놓고 수사팀과 지휘부간 갈등을 노출시켜 논란이 일자 이같은 결심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만약 조 지검장이 대검 감찰을 받게 되면 수사지휘권 행사의 적법성을 중점적으로 따질 것으로 보인다... 
'공격 야구' 삼성…장타력으로 승부수 띄운다
삼성라이온즈가 거포군단을 앞세운 '공격야구'로 두산베어스를 맞는다. 삼성은 박석민, 최형우, 채태인, 이승엽으로 이어지는 화려한 거포 군단의 화력을 내세워 두산과 맞대결을 펼친다. 이러한 전략은 이전 포스트시즌에서 만난 두산과의 경기는 장타 한방이 경기 흐름을 바꾸어 놓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