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소형 손해보험사 자동차보험료가 4월쯤 2~3%가량 인상될 것으로 보인다. 19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보험개발원은 현대하이카다이렉트 등 중소형 손보사가 요청한 자동차보험료 인상과 관련한 요율검증 결과 2~3% 가량의 인상이 가능하다고 회신했다. 하이카다이렉트의 경우 지난해 누적 손해율은 95.8%를 기록했다. 적정 손해율이라 여겨지는 77%를 훌쩍 넘은 수치다. 더케이손보·.. 
이란· 주요 6개국 최종 핵 협상 시작…"좋은 출발"
【빈=신화 AP/뉴시스】이란과 주요 6개국(유엔 안보리 5개 상임이사국+독일)은 18일 빈에서 최종 핵 협상을 시작했다. 양측이 지난달 시행에 들어간 1차 핵 합의는 6개월간 유효하며 재연장 될 수 있다. 이란과 주요 6개국은 지난해 11월24일 이란이 핵 프로그램 일부를 동결하면 서방은 이란 제재를 제한적으로 완화하는 데 합의했으며 양측은 수차례 실무협상을 통해 핵 합의 이행 방안을 .. 이라크 10대 소녀 성폭행 살해한 미군 병사 자살
【루이스빌(켄터키)=AP/뉴시스】이라크에서 10대 소녀를 성폭행 후 살해하고 그의 가족들을 사살한 전 미군 병사가 지난 15일 아리조나 주의 교도소에서 사망했다. 미국 연방교도국의 존 스탈리 대변인은 텍사스 주 미들랜드 출신의 스티븐 데일 그린(28)이 사망한 것은 자살로 추정된다고 발표했다. 그린은 켄터키- 테네시 주의 포트캠프벨에 주둔하는 101공수사단의 2등병으로.. 라브로프 러 외무장관 "일본과 영토 분쟁 없다"
【모스크바=신화/뉴시스】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은 18일 러시아는 일본과 어떤 영토 분쟁도 없다고 밝혔다. 라브로프 장관은 이날 모스크바에서 우마스 파에트 에스토니아 외무장관과 회담을 한 이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일본 기자의 영토 분쟁 관련 질문에 이같이 밝혔다. 일본 정부는 홋카이도 동부 해안에 위치한 남쿠릴열도(일본명 북방영토)를 반환하라고 러시아 측에 요구하고 있다. .. 
"'김연아' 적수는 오직 '리프니츠카야'"... NYT
뉴욕타임스가 18일(현지시간) 김연아(23)와 러시아의 신예 율리아 리프니츠카야(15)를 집중 조명하며 올림픽 금메달이 사실상 두명의 대결이 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뉴욕타임스(이하 타임스)는 이날 "김연아의 훈련에 수십명의 취재진이 몰려 동작 하나하나를 카메라에 담았다"며 "여자 피겨싱글은 19일 열리지만 뜨거운 관심은 이미 지난달부터 시작됐다"고 운을 떼었다. 타임스는 연습직후.. 우크라이나 경찰, 시위로 수백 명 사상후 시위캠프 철거 나서
【키예프=AP/뉴시스】 우크라이나에서 반정부 시위로 수백 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뒤 5000명의 진압경찰이 18일(현지시간) 키예프 도심 독립광장의 시위자 텐트 캠프의 철거를 강행했다. 섬광수류탄과 물대포로 무장한 경찰은 이 캠프의 일부를 철거했으며 많은 캠프가 불에 탔다. 이날의 시위는 지난 3개월 동안 수도를 마비시킨 반정부 시위 가운데서도 가장 격렬한 것이었다. .. 
50대 5명중 4명, 은퇴 후엔 '편안한 곳'으로...
베이비붐 세대 5명 가운데 4명은 은퇴 이후에는 삶의 터전을 옮기고 싶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KB금융지주 경영연구소는 '베이비붐 세대의 은퇴 후 주거특성 분석 및 시사점' 분석을 위해 1차 베이비부머인 1955년∼1963년 출생자 680명을 설문조사한 결과 응답자 560명 가운데 82.9%는 은퇴 이후에 이주를 고려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19일 밝혔다. 이주 이유로는 '안락한 .. 
금융 가입때 개인정보 기재 6~10가지로 축소
현재 50여개에 달하는 개인 정보를 기재해야 하는 금융사 가입 신청서가 4월부터 전면 개정된다. 주민등록번호 사용이 제한되며 개별 정보 제공 항목에 대해 고객이 동의하는 절차가 이뤄지고, 개인 정보 유출 우려가 큰 대출 모집인 제도는 단계적으로 폐지된다. 19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 등 금융당국은 오는 28일 이런 내용의 개인정보보호 종합대책을 발표할 예정이다. .. 
몸에 밴 '헌신'의 삶…사고 피해 줄이고 '희생'
16일 이집트 시나이 반도에서 발생한 버스 폭탄 테러의 피해를 최소화한 데에는 현지 가이드를 맡았던 고(故) 제진수(56) 씨의 고귀한 희생이 있었다. 제진수 씨는 테러범이 버스 계단에 한 발 올리는 순간 제지했고, 곧바로 터진 폭발로 그 자리에서 목숨을 잃었다... 
[부고] '한국레슬링계 큰 별' 김의곤 감독 별세
'한국레슬링계의 큰 별' 여자레슬링 국가대표팀 김의곤 감독(56세)이 15일 오후 5시30분경 갑작스런 변을 당했다. 대한레슬링협회에 따르면 이날 오후 태릉선수촌 웨이트 트레이닝장에서 선수들을 지도하던 김 감독이 쓰려진 것을 코치들이 발견해 병원으로 옮겼으나 숨졌다... 6·15언론본부 "상호비방 중지 위해 남북언론인 교류 시급"
지난 14일 7년 만에 남북이 고위급 접촉을 통해 이상가족 상봉, 상대방 비방중지 등에 대해 합의하자 6.15언론본부가 환영 성명을 내고 남북 언론교류의 재개도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한국 여자 쇼트트랙 3000m계주 금메달… 8년만에 정상
한국 쇼트트랙이 2014 소치 동계올림픽 여자 3,000m 계주에서 8년 만에 정상을 되찾고 금메달 갈증도 풀었다. 박승희(화성시청)·심석희(세화여고)·김아랑(전주제일고)·조해리(고양시청)로 꾸려진 한국 대표팀은 18일(한국시간) 러시아 소치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에서 열린 대회 쇼트트랙 여자 3,000m 계주 결승에서 중국과 캐나다를 제치고 1위를 차지해 금메달을 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