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우성
    법원, '간첩사건' 유우성씨 공소장 변경 허가
    서울시 공무원 간첩사건' 재판부가 피고인 유우성(34)씨의 범죄 혐의를 추가한 검찰의 공소장변경 신청을 받아들였다. 11일 서울고법 형사7부(부장판사 김흥준) 심리로 열린 유씨에 대한 항소심 결심공판에서 재판부는 "북한이탈주민 보호 및 정착지원에 관한 법률 위반죄와 사기죄의 관계가 특별 관계라기 보다는 상상적 경합 관계라고 판단했다"며 검찰의 공소장 변경을 허가했다. 상상적 경..
  • 檢, '칠곡계모사건 즉시 항고한다'
    대구지검은 11일 '칠곡 의붓딸 학대 치사사건'에서 법원이 계모와 친부에게 각각 징역 10년과 3년을 내린 판결과 관련, 즉시 항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검찰은 결심공판에서 계모에 대해서는 상해치사와 아동복지법 상 학대 혐의로 징역 20년을 구형했다. 친부에게는 아동복지법 위반 혐의로 징역 7년을 구형한 바 있다. ..
  • 노동계, 2015년 최저임금 시급 6700원 제시
    노동계가 2015년 적용 최저임금 인상 요구액을 시급 6700원으로 정했다. 이는 현행 최저임금 5210원보다 28.60% 인상된 금액이다. 한국노총과 민주노총이 포함된 최저임금연대는 2015년에 적용하는 최저임금으로 시급 6700원, 월급 140만2000원, 월 정액급여 기준 31만3110원을 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
  • NCCK
    "한국교회, 세계 에큐메니칼 운동 선도해야"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김영주 총무)가 11일 오후 서울 종로구 한국기독교회관에서'WCC 부산총회 평가회'를 열고, 지난해 열린 WCC 부산총회 이후 국내 에큐메니칼 운동(교파나 교단의 차이를 초월하여 모든 기독교 신도의 일치 결속을 도모하는 세계교회 일치운동)의 방향성을 모색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WCC 부산총회에 대해 평가하며, 국내 에큐메니컬 진영이 에큐메니칼 운동을 범교회적..
  • 의붓딸 학대 치사 울산계모 징역 15년 선고
    의붓딸 학대해 숨지게 한 울산 계모에게 징역 15년이 선고됐다. 11일 울산지법 제3형사부(부장판사 정계선)는 소풍을 보내 달라는 8살난 의붓딸을 무차별 구타해 숨지게 한 계모 박모(40)씨에게 징역 15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박씨에게 살인의 미필적 고의가 없었다고 판단, 기소 죄목인 살인죄 대신 상해치사죄로 처벌했다. 미필적 고의에 의한 살인은 죽음에 이를 수 있다는 사..
  • 무인기
    軍, "北무인기 확증은 CPU메모리.복귀좌표 해독해야"
    잇따라 발견된 3대의 무인항공기가 북한에서 제작됐음을 최종 규명하기 위해서는 다소 시일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국방부는 11일 무인기 중앙합동조사 중간발표를 통해 "북한의 소행으로 확실시되는 정황 증거가 다수 식별됐으나 더욱 명백히 규명할 수 있는 증거를 확보하기 위해서는 과학기술적 조사가 추가로 필요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중앙합동조사단은 그동안 수거한 무인기의 기체와 연료통, ..
  • 생생정보 공유하세요 '융합콘텐츠 창작자의 날 Creator Day'
    다양한 콘텐츠 분야에서 새로운 직업 가능성을 발굴하고 창의적인 융합 콘텐츠가 탄생하는 현장이야기를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콘텐츠진흥원과 함께 17일 오후 홍대아트센터 소극장에서 제2회 '융합 콘텐츠 창작자의 날(Creator Day)'을 개최한다. 1부에서는 음악 창작자가 활용할 수 있는 플랫폼 환경과 정부 지원사업을 공유한다. 가수 십센치(10㎝)의 단독 ..
  • 해외문화홍보원
    해외문화홍보원, 민간 뮤직 콘텐츠 수용…국격↑
    문화체육관광부 해외문화홍보원(원장 원용기)과 국내 최대 엔터테인먼트 기업 CJ E&M이 9일 상암동 CJ E&M센터에서 '뮤직 콘텐츠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CJ E&M은 한국의 문화를 알릴 수 있는 음악 영상 콘텐츠를 정부 대표 다국어 포털 코리아넷에 주당 10개씩 제공할 예정이다. CJ E&M 음악사업부문은 80여 기획사와 협력 관계를 맺고 있다. 코리아넷은 영어, 중국어, ..
  • '무료개방' 운현궁에서 전통공연 감상하세요
    서울시가 오는 13일부터 6월29일까지 종로구 운니동 운현궁에서 '꽃필 녘 일요마당' 공연을 개최한다. 꽃필 녘 일요마당은 매주 일요일 오후 3시부터 약 1시간30분 동안 진행된다. 판소리, 전통연희·무용 등을 무료로 감상할 수 있다. 첫 공연으로는 창작국악 여성그룹 '아리수'의 무대가 준비돼있다. 이어 20일에는 임실필봉농악전수관, 다음달 11일에는 소리랑국악예술단, 같은달 25..
  • 넨센스
    수녀님 우리 수녀님, 스테디셀러 뮤지컬 '넌센스' 다시왔다
    코미디 뮤지컬 '넌센스'가 12일부터 8월17일까지 서울 대학로 한양레퍼토리 무대에 오른다. 미국 극작가 단 고긴 원작 '넌센스'는 1986년 오프 브로드웨이에서 초연했다. 그 동안 '넌센스2', '넌센스 잼버리' 등 다양한 버전으로 무대에 올랐다. 1991년 6월 국내 초연된 '넌센스'는 25년간 총 9659회 공연하며 1000만 관객을 모았다. 매 공연 관객점유율 70% 이상을..
  • 600년 변천사 한눈에…'종이 위의 물길, 청계천 지도'
    서울역사박물관 분관 청계천문화관(관장 한은희)이 11일부터 6월1일까지 기획전시실에서 테마전 '종이 위의 물길, 청계천 지도'를 연다. 서울역사박물관이 그동안 기증, 구매 등을 통해 수집한 서울 관련 지도 1150여 점에 가운데 청계천의 변화사를 가장 잘 보여주는 34점을 소개한다. 조선 시대부터 현재까지 서울 지도 속에 남은 청계천의 변화상에 주목한다...
  • '무료 연극 26편이나…' 서울연극제, 14일 개막
    서울시와 서울연극협회는 오는 14일부터 다음 달 11일까지 '2014 제35회 서울 연극제'를 연다고 11일 밝혔다. 서울연극제는 1979년부터 매년 4~5월에 개최 돼 왔다. 이번 연극제는 침체된 연극문화 활성화를 위해 서울시와 연극협회가 처음으로 공동 주최했다. 서울시의 참여로 기존 대학로에 한정됐던 무대는 시민청과 낙산공원, 동 주민센터까지 확대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