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가나
    월드컵 축구 최종 평가전, 가나에 0-4 완패
    2014 브라질 월드컵에 출전하는 홍명보호가 개막을 사흘 앞두고 가진 마지막 평가 무대에서 가나에 완패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축구 대표팀은 10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의 선라이프 스타디움에서 열린 가나와의 평가전에서 조던 아예우(소쇼)에게 3골, 아사모아 기안(알 아인)에게 1골을 허용해 0-4로 완패했다. 월드컵 본선 시작에 앞서 태극전사들은 1차전인 러시아 ..
  • '여대생 공기총 살해' 영남제분 회장 보석방
    회사 자금을 빼돌려 '여대생 공기총 살해사건' 주범인 부인의 입원비로 사용한 혐의로 실형을 선고받은 영남제분 류원기(66) 회장에 대한 보석방이 허가됐다. 서울고법 형사2부(부장판사 김용빈)는 류 회장에 대해 지난 3일 보석 허가결정을 내리고 같은 날 석방 조치했다고 10일 밝혔다. 재판부는 "1심에서 유죄로 인정된 횡령 및 배임 피해액의 3분의 2 이상이 회복돼 양형기준상 집행..
  • 말레이시아항공 MH370 탑승객을 위해 마련된 메시지 보드
    말레이시아 실종기, 엄청난 수색비용 누가 내나?
    【캔버라(호주)=AP/뉴시스】실종된 말레이시아 항공기를 찾기 위해 몇 달 동안 수색에 참여했던 여러 나라들은 아직도 들어간 비용을 어떻게 분담할지 결정하지 못하고 있다고 호주의 수색대장이 10일(현지시간) 말했다. 지난 3월8일 239명의 승객과 승무원을 태운 채 남인도양에서 추락한 것으로 추정되는 말레이시아 항공 370기 수색과 관련된 문제들을 논의하기 위해 그 동안 말레이시아 관리..
  • 6-10항쟁
    직선제 개헌 이끈 '6·10 민주항쟁' 27돌
    군부독재에 맞서 직선제 개헌을 이끌어낸 6·10 민주항쟁이 27돌을 맞았다. '반독재 민주화 항쟁'인 6·10 민주항쟁은 4·19혁명과 5·18광주민주항쟁과 더불어 한국 현대사에 한 획을 그은 사건으로 평가받는다. 앞서 1979년 12월 12일 전두환과 노태우를 위시한 군부 내 사조직인 '하나회'는 신군부세력과 함께 군사반란을 일으켜 정권을 잡는 데 성공했다...
  • 빈민
    도시가구의 상대적 빈곤율 20년새 8.2%→14.5%
    도시 가구의 빈부격차 지표가 20년새 2배 가까이 벌어졌다. 10일 통계청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시장 소득 기준으로 도시 2인 이상 가구의 상대적 빈곤율은 14.5%에 달했다. 이는 20년 전인 1993년(8.2%)에 비하면 빈부격차를 보여주는 지표가 20년새 2배 가까이 커진 것이다. 상대적 빈곤율은 IMF 외환위기가 닥친 1997년 8.7%에서 1998년 11.4%로 ..
  • 북한 억류
    "북한 억류 제프리 파울은 이색 문화탐방 즐기는"…변호인
    【신시내티=AP/뉴시스】 북한에 세번째 억류된 미국인 제프리 에드워드 파울(56)은 다양한 문화를 경험하고 새로운 장소를 관광하기를 즐기는 사람이라고 그의 변호사 팀 테프가 9일 발표했다. 테프는 또한 스웨덴 대사관의 '지속적인 노력'과 전세계가 그들에게 보여준 성원에 감사한다고 말했다. 테프가 성명서를 읽는 동안 파울의 아내는 그 옆에 서 있었으나 질문에 답변하지는 않았다. ..
  • 나이리지아 보코하람, 북동부서 여성 20명 납치
    【마이두구리(나이지리아)=AP/뉴시스】 나이지리아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그룹 보코하람이 북동부에서 여성 20명을 납치한 것으로 9일 전해졌다. 이번 납치 장소는 지난 4월15일 학생과 젊은 여성 300여 명을 납치한 치복 지역과 가까운 곳이다. 치복 지역은 보르노 주도 마이두구리에서 130㎞ 떨어진 곳으로 보코하람이 결성된 곳이다. ..
  • [10일 날씨] 곳곳에 강한 소나기
    서울 등 내륙 지방에 최고 40mm가량 쏟아지는 곳도 있겠다. 낮 기온은 서울과 대전 27도, 대구 24도 등 오늘보다 2~3도 낮겠다. 동해안은 동풍이 불면서 강릉 19도 등 오늘과 비슷하겠다. 기상청은 모레도 내륙 곳곳에 소나기가 내리고, 목요일과 금요일엔 동해안에 비가 올 것으로 내다봤다...
  • 세월호
    "세월호에서 목격한 것, '국가와 윤리의 침몰'이었다"
    세월호 참사를 통해 우리나라를 성찰해볼 때, 우리 사회는 제도와 윤리의 '이중 침몰' 상태이며, '국민 없는 국가, 국가 없는 국민' 상태인 '위기의 공동체'라는 평가가 나왔다. 9일 저녁 서울 강남구 논현2동 서울영동교회(담임 정현구 목사)에서 '세월호 참사 이후, 한국교회의 성찰과 과제'라는 연속포럼이 개최됐다. 이날 김호기 교수(연세대 사회학과)는 주제 발제를 통해 "침몰하는 세월..
  • 평택시기독교총연합회 선교세미나
    2014 평택시기독교총연합회 선교세미나 성황리 마쳐
    평택시기독교총연합회(평기총련, 총회장 배창돈 목사)는 4일 오전 7시 평택대광교회에서 '2014 평택시기독교총연합회 선교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정장선 전 국회의원, 평기총련 지역회장, 목회자, 기관장 등 1백여 명이 초청된 가운데 '한국교회와 선교'라는 주제로 성황리에 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