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병언(73) 전 세모그룹 회장 일가 비리를 수사중인 인천지검 특별수사팀(팀장 김회종 2차장검사)은 유 전 회장의 둘째 동생인 병호(61)씨에 대해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병호씨는 유 전 회장 일가 계열사인 '사이소'에서 감사를 맡았으며 가수 박진영씨의 장인이기도 하다... 퇴직공무원 취업제한기업 1만3천여개로 확대
퇴직공무원의 취업제한 기업이 1만3천466개로 확대됐다. 박근혜 대통령이 지난 5월 19일 대국민 담화를 통해 퇴직공직자의 취업제한 대상기관 수를 지금보다 3배 이상 대폭 확대하겠다고 밝힌데 따른 후속조치이다. 안전행정부는 퇴직공직자의 취업이 제한되는 영리사기업체의 자본금과 연간 외형거래액 기준을 하향 조정한 공직자윤리법 시행령을 공포하고 취업제한대상 영리사기업체 13,466개를 6월 .. 美 이민국, 남편 병원비 때문에 돈 훔친 泰 여성 추방 번복
미주리의 한 태국 출신 여성이 중절도죄로 영주권을 박탈당하고 태국으로 추방될 예정이었다가 마지막 순간에 이민국이 결정을 뒤집는 바람에 미국에 남을 수 있게 됐다. 콤다운 보이어(44)란 이 여성은 어릴 때 태국인 모친과 미군 부친과 함께 미국에 와서 살았지만 10년 간 일했고 최근 지배인으로 승진한 피자 식당에서 돈을 훔친 혐의로 체포되었고 보호관찰 처분과 벌금 5만1000달러의 처분을.. 
총기난사 병장 메모에서 유가족에 사과
국방부 김민석 대변인은 24일 동부전선 GOP(일반전초)에서 총기난사 사건을 일으킨 임 모(22) 병장이 자살시도 직전 작성한 메모를 작성했다고 밝혔다. 임 병장은 자살 시도 직전 강원도 고성군 금강산콘도 500m 서쪽에서 군 병력과 대치 중일 때 종이와 펜을 달라고 요구한 뒤 A4 용지 3분의1 분량의 메모를 남겼다... 
빙상연맹, 김연아 판정 논란 관련 CAS에 제소 안하기로
2014 소치동계올림픽 피겨 여자 싱글에서 불거졌던 '피겨여왕' 김연아(24)와 관련된 판정, 심판진 구성 등에 대한 논란이 끝을 맺게 됐다. 대한빙상경기연맹은 스포츠중재재판소(CAS)에 소치동계올림픽 피겨 여자 싱글 판정과 심판진 구성에 대해 제소하지 않기로 결정을 내렸다... 대법 "혼인파탄 책임 있어도 결혼비용 반환 불필요"
일정 기간 혼인생활을 함께 했다면 상대 배우자에게 혼인파탄 책임이 있더라도 결혼비용을 돌려받을 수 없다는 대법원 판결이 내려졌다. 대법원 2부(주심 김용덕 대법관)는 김모(여)씨가 1년여만에 별거를 하게 된 남편 오모씨를 상대로 낸 이혼 및 위자료 등 청구소송 상고심에서 원고 일부승소 판결한 원심을 깨고 일부 패소 취지로 사건을 서울고법으로 돌려보냈다고 24일 밝혔다... 네살배기 딸 때려 숨지게한 30대父 구속 기소
잠을 자지 않고 떼를 쓴다 등의 이유로 네살배기 친딸을 때려 숨지게한 30대 아버지가 구속됐다. 전주지검은 24일 자신의 네살배기 딸을 폭행해 숨지게 한 혐의(폭행치사 등)로 장모(35)씨를 구속 기소했다. 검찰은 또 장씨의 동거녀 이모(36·여)씨를 아동복지법 위반 등의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70대 男, 90대 누나·매형 부부 살해
강원 양구에서 누나와 매형을 살해한 혐의로 A(71)씨가 현장에서 검거됐다. 경찰조사에 따르면 A씨는 24일 오전 1시 20분께 강원 양구군 방산면에 있는 누나 B(97)씨의 집에 놀러 갔다가 말다툼 끝에 B씨와 매형 C(91)씨를 흉기로 가격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교회언론회 논평, "문창극 자진 사퇴를 바라보며"
문창극 국무총리 후보자가 24일 '자진 사퇴'를 선택했다. 그의 의견을 존중한다. 그러나 그의 물러남은 언론의 범죄행위와 정치권이 자유 민주주의를 학살시킨 결과물이다... 
2014 구세군 국제긴급구호 세미나 개최한다
전 세계 곳곳에서 일어나는 갑작스러운 재난과 사고에 신속하게 담당자를 파견하고 초기대응부터 재난 이후의 돌봄 사역까지 감당하는 긴급구호사업은 국제구세군의 상징적인 활동으로 자리 잡고 있다... 
"한반도 평화 위해, '2015 에큐메니칼 협의회' 열겠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총무 김영주 목사)가 24일 오전 서울 종로구 연지동 한국기독교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17~19일 스위스 보세이에서 치러진 '한반도 정의, 평화와 화해에 대한 국제협의회'(국제협의회)에 대한 취지 및 결과를 발표했다... 승객카드 복제해 불법사용한 택시기사 구속
대전지방경찰청 보안과는 24일 다른 사람의 신용카드를 불법으로 복제해 사용한 혐의(여신전문금융업법 위반) 택시기사 이모(42)씨를 구속했다. 중국인 공범 2명의 행방을 쫓고 있다. 이씨는 택시비 결제를 위해 손님이 신용카드를 건네면 소지하고 있던 신용카드 복제기에 몰래 긁어 신용카드 결제 정보를 빼내 복제카드를 만들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