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7일 "쌀 시장 개방에 따른 농업인들의 피해가 최소화되도록 '쌀 산업발전대책'을 정교하게 보완하겠다"고 밝혔다. 이 장관은 이날 세종정부청사에서 열린 농식품부 국정감사에서 인사말을 통해 "향후 WTO 검증과정에서 쌀 관세율 등 우리가 제출한 양허표 수정안이 원안대로 관철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저렴한 요금 힘입어..알뜰폰 가입자 4백만 돌파
저렴한 요금에 힘입어 알뜰폰의 가입자 증가세가 갈수록 뚜렷해지고 있다. '단통법'과 기존 통신사들 요금에 대한 부담 속에 알뜰폰이 대안으로 자리잡았다는 평가다. 미래창조과학부는 지난달 말 기준으로 알뜰폰 가입자 수가 413만명으로 집계됐다고 7일 밝혔다. 미래부가 출범한 지난해 3월 말(155만명)과 비교해 1년 6개월 만에 2.7배 늘어난 것으로 전체 이동전화 시장 가입자(5600만명.. KT, 신안군 임자도에 최첨단 섬 구축
KT는 7일 전라남도 신안군 임자도에 사회공헌 프로젝트인 '기가(GiGA) 아일랜드'를 구축한다고 밝혔다. 최첨단 기술을 활용한 섬을 표방한 '기가 아일랜드'는 정보격차 해소와 지역사회 활성화를 겨냥한 KT의 사회공헌 프로젝트이다... 
예견된 삼성전자 3분기..3년만의 최저 실적
삼성전자가 스마트폰 사업의 부진으로 올 3분기 '어닝쇼크' 수준의 실적을 내놓았다. 삼성전자는 7일 잠정실적발표를 통해 올해 3분기 매출액 47조원, 영업이익 4조100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2012년 2분기 이후 처음으로 50조원을 밑돌았고, 영업이익은 2011년 4분기 이후 처음으로 5조원 아래로 떨어졌다. .. 석면에 노출된 자녀들..전국 학교 85% '석면 검출'
전국의 유치원, 학교건물 85%에서 1급 발암물질인 석면이 검출됐다. 이중 출입금지 조치 판정을 받은 학교도 270여곳이나되 성장기 어린이, 청소년들의 석면 위험으로부터 지켜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6일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안민석 의원(새정치민주연합)이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학교건축물 석면관리 현황'에 따르면 전국 2만444개 유치원과 초중고교 중 86.4%인 1만765.. 
세월호는 광범위한 비리 집합체..하지만
검찰이 세월호 참사와 직·간접적으로 관련된 수사 대부분을 마무리했다. 세월호 참사의 직접적인 원인으로 드러난 과적과 증축, 선원의 임무 방기 등은 물론이고 선사와 선주 비리를 포함해 해운업계의 구조적 비리까지 파고 든 결과물이란 평이다. 대검찰청은 6일 최종 수사결과 발표에서 세월호 참사가 발생한 지난 4월16일 이후 5개월 이상 진행된 광범위한 수사를 통해 모두 399명이 입건되고 154명.. 10명 중 9명 "한국 빈부격차 심각하다"
한 여론조사에서 조사대상사들 대다수가 한국의 빈부격차를 심각한 수준으로 받아들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상당수 조사자들도 빈부격차를 줄이기 위해 약간의 세금 증세를 동의하되 부자에 대한 두배이상의 증세를 주장했다. 한국갤럽은 지난달 23~25일 전국 만 19세 이상 1001명을 대상으로 '현재 우리나라의 빈부격차'에 대해 조사한 결과, '매우 심각하다' 56%, '어느 정도 심각하다.. 
유병언 장남 대균씨 3차 공판...檢 8일 구형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장남 대균(44)씨에 대한 3차 공판이 6일 진행됐다. 인천지법 형사12부(이재욱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이날 공판에서 검찰은 대균 씨의 조사 당시 진술을 공개했다. 검찰은 또 유씨 일가 계열사 구조표, 임원 이력서, 계열사 감사보고서 등 대형스크린을 통해 증거 100여개를 제시했다. 대균씨는 커피 커피 제조·판매 회사인 '소쿠리상사' 대표로 재직하면서 "커피.. 
개인정보 침해..공직자부터 민간까지 빈번히 일어나
개인정보 보호법 위반 건수가 날로 늘고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실제로 공직자부터 민간까지 모든 부문에서 개인정보에 대한 위반이 빈번하고 있어 관련 주무부처의 대응이 요구되고 있다. 6일 국회 안전행정위원회 정용기 새누리당 의원이 안전행정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개인정보보호법 위반율이 시행초기인 2012년 82.3%에서 2013년 89.7%, 2014년 8월 94.4%로 매년 증가하.. 
스타 국악인과 함께하는 신명 나는 국악 한마당!
오는 10월 17일 구리아트홀에서 온 가족이 즐기는 국악공연 '남상일과 함께하는 국악콘서트 노닐다'가 무대에 오른다... 
"몰래산타에 참여할 교회를 찾습니다!"
올해로 3년째 실시될 '사회적기업과 함께 하는 몰래산타'에 참여할 교회를 찾고 있다. 기독교사회적기업지원센터는 6일 운영위원회(위원장 이승열)를 개최해 '2014년 사회적기업과 함께하는 몰래산타'를 확대 진행하기로 결정하고, 교계의 관심과 한국교회의 참여를 요청했다... 
성직자 '성범죄' 다른 전문직종 비해 높아
성직자들의 성범죄가 심각한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5일 박남춘 의원(새정치민주연합)이 경찰청으로부터 받아 공개한 자료를 살펴보면 지난 5년 동안 성범죄로 처벌받은 성직자는 모두 464명으로, 이는 다른 전문직종보다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