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후쿠시마 원전
    후쿠시마 원전 물탱크서 오염수 4t 넘쳐...
    일본 후쿠시마(福島) 제1 원전에서 1일 방사성 물질을 포함한 물 저장 탱크에서 4t의 물이 넘쳐흘렀다고 도쿄전력이 발표했다. 원전부지의 저장 탱크들을 둘러싸고 있는 보(洑)에 고인 빗물을 펌프로 임시 저장 탱크에 옮기는 작업 중에 탱크 상부의 맨홀에서 물이 넘쳐흘렀다...
  • 오염수 배출 의혹의 원전 시찰 중인 일본 경제산업상
    IAEA 사무총장 "후쿠시마오염수 국제 모니터링 필요"
    국제원자력기구(IAEA) 아마노 유키야(天野之彌) 사무총장이 후쿠시마(福島) 제1 원전의 오염수 유출은 국제 기준에 입각한 해양 감시 강화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마이니치(每日)신문이 27일 보도했다. 아마노 총장은 빈에서 일본 언론들과 가진 인터뷰에서 방사능 오염수의 해양영향 조사에 "국제적인 표준에 입각한 신뢰성 높은 모니터링이 필요하다"면서 "일본이 모니터링을 해 세계에 알..
  • 태풍 마니
    태풍에 후쿠시마원전 빗물 1천130t 방출
    일본 후쿠시마(福島) 제1 원전 운영사인 도쿄전력은 16일 태풍이 상륙했을 때 원전 저장탱크 보(洑)에서 총 1천130t의 물을 방출했다고 17일 발표했다. 도쿄전력은 이날 기자회견을 갖고 18호 태풍 `마니'의 영향으로 원전 저장탱크들을 에워싼 누수방지용 보가 불어난 빗물로 넘칠 것으로 우려됨에 따라 방사성 물질 농도를 확인한 후 모두 7곳의 보 밸브 등을 열어 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
  • 후쿠시마 인근 5개현서 수산물 8000톤 들여와
    후쿠시마 원전사고 이후 후쿠시마 인근 5개현에서 총 8000여톤의 수산물이 국내로 수입된 것으로 밝혀졌다. 16일 민주당 임내현 의원이 식품의약품약안전처가 제출한 '후쿠시마현등 8개현 수입수산물 검사 현황'을 분석한 결과 미야기현에서 국내로 수입된 수산물 양이 2011년 11톤에서 2012년 1844톤으로 167배나 증가하는 등 방사능 오염 우려가 큰 후쿠시마현 인접 지역의 수산물이 대량으로..
  • 與野, 日방사능오염수 누출 수산업 피해점검
    여야가 9일 일본 후쿠시마 원전 방사능 오염수 누출사고로 인한 수산업계 피해현황을 점검한다.새누리당 황우여 대표 등은 이날 오후 3시부터 여의도당사에서 '새누리당-농어민단체장 농어업 현안 정책간담회'를 열어 농어민들의 애로사항을 듣는다. ..
  • 오염수 배출 의혹의 원전 시찰 중인 일본 경제산업상
    후쿠시마 원전, 부근 지하수도 오염 가능성
    방사능 오염수가 유출된 일본 후쿠시마(福島) 제1 원전의 지상 저장탱크 가까이에 있는 4곳의 지하수에서 리터당 최대 470 베크렐(법정 기준치는 리터당 6만 베크렐)의 트리튬(삼중수소)이 검출됐다고 도쿄전력이 30일 밝혔다. 이는 지난 3월 측정했을 때의 리터당 30 베크렐보다 농도가 약 15배 상승한 것으로, 문제의 저장탱크에서 유출된 방사능 오염수에 지하수가 오염됐을 가능성을 시사하는 것..
  • 아베,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정부가 나선다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는 후쿠시마(福島) 제1 원전의 방사능 오염수 유출 문제에 대해 정부가 전면에 나서 사태를 수습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아베 총리는 28일 카타르 방문 중 가진 기자회견에서 "후쿠시마 사고는 (원전 운영사인) 도쿄전력에만 맡기지 않고 오염수 대책을 포함해 국가가 긴장감을 갖고 확실히 대응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 일본원전
    '절망의 땅' 후쿠시마, 교회가 '희망의 빛' 전해
    일본 후쿠시마 원전 사고가 일어난지 2년 반여의 시간이 흘렀으나, 여전히 절망의 땅으로 남아 있는 이 지역에서 교회가 주민들에 희망을 전하고 있다. 전 세계 선교지 소식을 전하는 미국의 미션네트워크뉴스(MNN) 26일(현지시간), 최근까지도 오염수 유출 등의 문제가 끊이지 않는 후쿠시마에서 꾸준히 지역 회복을 위해 노력해 온 교회가 주민들의 절망을 희망으로 바꾸는 데 앞장서고 있다고 전했다...
  • 후쿠시마 원전
    후쿠시마 오염수 누출 '7월 초'부터 시작돼
    일본 원전당국이 한동안 후쿠시마 원자력 발전소 지상 탱크에서 오염수가 유출된 사실을 상당기간 파악하지 못했던 것으로 드러났다.도쿄전력은 지상 탱크 근처에서 약 20m 떨어진 무선 중계소에서 하루에 2시간 30분가량 일한 작업원의 피폭 선량이 올해 7월 중순 갑자기 늘어난 점을 근거로 오염수 누출이 지난달 초부터 시작됐을 가능성이 크다는 견해를 밝혔다...
  • 후쿠시마
    후쿠시마 '오염수 유출 탱크' 2개 추가 확인
    일본 후쿠시마(福島) 원전 오염수가 다른 탱크에서도 유출된 것으로 의심된다.일본 매체들은 지난 19일 방사능 오염수 300t이 유출된 것으로 확인된 후쿠시마 제1원전내 오염수 저장탱크 1개 외에 오염수 유출이 의심되는 저장탱크 2개가 새롭게 확인됐다고 23일 보도했다. 후쿠시마 제1원전 운영사인 도쿄전력은 22일 오염수가 유출된 탱크와 같은 종류의 300개 탱크를 일제 점검한 결과 다른 탱크..
  • 후쿠시마 원전
    정부, 日에 후쿠시마 오염수 유출자료 청구
    정부가 지난주 주일 한국대사관을 통해 후쿠시마 원자력발전소 주변의 오염수 유출 상태, 방사능 물질의 실측 자료 등을 일본 외무성에 요청한 것으로 19일 확인됐다. 정부가 거듭되는 해명에도 불구하고, 인터넷을 중심으로 방사능 관련 괴담이 유포되는 등 국민들의 불안감이 수그러들지 않자 일본측 자료를 직접 받아 검증하는 등 대응수위를 한층 더 끌어올리기로 한 것으로 풀이된다. ..
  • 파손된 후쿠시마 원전 4호기
    일본 후쿠시마 원전서 직원 10명 방사성 오염
    도쿄전력은 후쿠시마(福島) 제1원전에서 작업한 직원 10명의 머리와 얼굴에서 1㎠당 최대 19 베크렐(국가 관리 기준 40 베크렐)의 방사성 물질이 검출됐다고 12일 밝혔다.교도통신은 이들이 이날 원전 통제시설인 '면진 중요동(免震 重要棟)'에서 작업하고 오후 12시30분께 원전 부지 밖으로 나가려고 버스를 기다리던 중 근처의 측정기구에서 방사성 물질의 농도가 짙어졌음을 알리는 경보가 울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