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대선 투·개표가 진행 중인 4일 오전 서울 용산구 서울역에서 시민들이 미국 대선 뉴스를 시청하고 있다.
    '북미 대화냐, 한미 동맹이냐' …美대선 결과에 촉각
    최종건 외교부 제1차관을 팀장으로 하는 미 대선 대비 태스크포스팀(TF)은 지난 3일 투표가 끝난 직후부터 개표 상황을 실시간으로 살피며 예상 가능한 시나리오에 대비하고 있다. 외교부는 미국지역 재외공관별로 대선 담당관을 지정해 본부와 공관 간 대선 담당관 화상회의를 개최하는 등 대선 동향과 공관별 조치사항을 검토하고 상황을 공유하고 있다..
  • 8일 북한 평양에서 한국의 대북 정책과 한국 내 탈북민들을 비난하는 대규모 청년학생 군중집회가 열린 모습. ⓒAP (썸네일용)
    "北, 대남 강경조치 '준비된 행보'…南 대북 접근방식에 불만"
    북한이 대남 강경 노선으로 전환한 것을 준비된 행보로 한국의 대북 접근 방식에 대한 강한 불만에 기초했다는 분석이 국책연구기관에서 나왔다. 아울러 정부가 대북 제재와 한미 공조, 합의 이행에 소극적인 태도를 보이면서 남북 대화가 지속되면 남북 관계는 긍정적일 것이라고 생각하는 '민족사업' 관점의 패러다임을 전환해야 한다는 제언도 나왔다...
  • 윤영관 명예교수(서울대, 전 외교통상부 장관)는 기조강연을 통해 '남북 주민들 간 통합 노력'을 강조했다.
    "대북제재만 말고, 남북주민 통합 노력 전개하라"
    첨예한 갈등과 긴장이 계속되고 있는 한반도. 윤영관 명예교수(서울대, 전 외교통상부 장관)는 남북관계와 한반도 정세 극복을 위한 방안으로 '남북 주민들 간 통합을 위한 노력'을 강조했다. 5일 오후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현 정부와 차기 정부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