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쿠바인들, 미국과의 국교정상화에 환호
    라울 카스트로 쿠바 대통령이 17일 정오 무렵 미국과의 국교정상화를 발표하자 쿠바에서는 종들이 울리고 교사들은 수업을 중단했다. 카스트로(83)는 5성장군 계급장이 달린 군복을 입고 "우리의 원칙을 단 하나도 포기하지 않은 채" 미국과 이견을 해소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아바나 주민들은 집과 학교 및 직장에서 TV앞에 몰려 그 역사적 발표를 시청했다. 그것은 워싱턴에서 버락 오바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