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철피아 비리' 재판에 삼표 회장 증인채택
    이른바 '철피아(철도+마피아)' 비리로 재판에 넘겨진 새누리당 조현룡(69) 의원 재판에 정도원(67) 삼표그룹 회장이 증인으로 채택됐다. 17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부장판사 이범균) 심리로 열린 조 의원에 대한 2차 공판준비기일에서 재판부는 증인으로 채택된 정 회장 등 4명에 대한 증인심문 일정을 결정했다. 정 회장에 대한 증인심문은 11월7일 오전 10시에 진행될 예정이다...
  • '철도 비리' 수사받던 철도시설공단 前이사장 한강서 투신
    '철피아'(철도+마피아) 비리 의혹으로 검찰 수사를 받던 한국철도시설공단 김광재(58) 전 이사장이 4일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에 따르면 김 전 이사장은 이날 오전 3시30분께 서울 광진구 자양동 잠실대교 전망대에서 한강으로 투신했다. 그는 작은 수첩 3장에 걸쳐 "가족들에게 미안하다"는 내용의 유서를 남겼다. 또 검찰 수사에 대해 "원망하지 않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