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검찰, '공무원 간첩 증거조작' 수사결과 14일 발표
    '서울시 공무원 간첩 증거조작 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이 오는 14일 최종 수사 결과를 발표한다. 증거조작 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수사팀(팀장 윤갑근 검사장)은 오는 14일 오후 2시 최종 수사 결과를 발표한다고 13일 밝혔다. 검찰이 최종 수사 결과 발표까지 걸린 시간은 수사체제로 공식 전환한 지 38일만이다. 간첩사건의 피고인 유우성(34)씨 측이 증거조작 의혹을 제기..
  • 서울중앙지검
    檢, '증거조작' 국정원 요원·협조자 구속기소
    간첩사건 변호인 측이 증거조작 의혹을 제기한 지 45일만이다. 서울중앙지검 수사팀(팀장 윤갑근 검사장)은 31일 국정원 대공수사국 소속 비밀요원 김모(48·일명 김 사장) 과장과 국정원 협조자 김모(61)씨를 구속 기소했다. 김씨는 지난해 12월 중순 중국 현지에서 싼허(三合)변방검사참 명의의 정황설명서에 대한 답변서를 위조해 국정원에 전달한 혐의를, 김 과장은 위조 문건을 진본인..
  • 檢, '간첩사건' 국정원 金과장·협조자 내일 기소
    '국정원 간첩증거 조작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이 이르면 31일 국정원 대공수사국 요원과 협조자를 기소할 것으로 보인다. 검찰은 이들 뿐만 아니라 다른 국정원 요원에 대해서도 추가 사법처리 가능성을 열어놓고 조직적인 증거조작 개입 의혹을 규명하는데 수사력을 모으고 있다. 30일 검찰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수사팀(팀장 윤갑근 검사장)은 대공수사국 비밀요원 김모(48·구속) 과장과 국정..
  • '증거 조작' 국정원 권모 과장 자살 기도
    서울시 공무원 간첩사건 증거조작 의혹과 관련해 검찰 조사를 받았던 국가정보원 권모 과장(4급)이 자살을 기도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지난 5일 서울 영등포의 한 모텔에서 자살을 시도했던 국정원 협력자 김모(61·구속)씨에 이어 이번 사건과 관련해 두 번째 자살 시도가 벌어지면서 사건을 둘러싼 의혹이 증폭되고 있다. 24일 사정당국 등에 따르면 권 과장은 지난 22일 오후 경기..
  • 국정원
    檢, '증거 조작' 국정원 대공수사팀장 소환
    서울시 '간첩사건' 증거조작 의혹을 수사중인 검찰이 문서위조의 배후로 지목된 국가정보원 대공수사팀 이모 팀장을 소환 조사했다. 검찰은 22일 오전 국정원 대공수사국 팀장인 이모 처장(3급)을 소환해 조사했다. 검찰은 이 팀장이 직책상 대공수사국 비밀요원 김모 과장(4급·구속)과 권모 과장의 직속 상관이라는 점에서 이 팀장이 대공수사국의 실무를 주도한 것은 아닌지 의심하고 있다...
  • 서울중앙지검
    중국, 간첩사건 '문서 3건 전부 위조' 확인한 듯
    서울시 '간첩사건' 증거조작 의혹을 수사중인 검찰이 문제의 문서 3건이 모두 위조된 사실을 중국 공안당국으로부터 확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21일 공안당국에 따르면 중국 공안부는 18∼20일 사법공조 차원에서 중국을 방문한 법무부와 서울중앙지검 진상조사팀(팀장 윤갑근 검사장) 소속 검사들에게 위조 의혹이 제기된 문서 3건에 대한 자국 조사결과를 일부 건넨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 공안..
  • '증거조작' 국정원 협력자 구속
    '서울시 공무원 간첩사건' 증거 위조에 관여한 혐의(위조사문서 행사 등)로 국가정보원 협력자 김모(61)씨에 대해 청구한 사후구속영장이 15일 발부됐다. 이날 구속전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를 맡은 서울중앙지법 엄상필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소명되는 범죄혐의가 중대하고 구속사유와 필요성이 인정된다"며 영장 발부 사유를 밝혔다. ..
  • 檢, '증거조작사건' 국정원 협력자 김씨 체포
    서울시 공무원 간첩사건 증거조작 의혹을 수사중인 서울중앙지검 수사팀(팀장 윤갑근 검사장)은 12일 국정원 협력자 김모(61)씨를 체포했다. 검찰은 이날 오전 11시께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성모병원에 입원 중인 김씨를 찾아가 체포영장을 집행하는 방식으로 신병을 확보했다. 중국국적의 탈북자로만 알려진 김씨는 국정원 대공수사팀 김모 과장(일명 '김사장')의 요구로 문서를 위조하는데 관여한..
  • 국정원
    檢, '증거조작' 국정원 단서 확보 수사 총력
    '서울시 공무원 간첩사건' 증거위조 의혹을 수사중인 서울중앙지검 수사팀(팀장 윤갑근 검사장)은 11일 국정원 압수물을 분석하고 있다. 검찰은 전날 오후 5시께부터 대공수사팀내 간첩사건 담당 파트와 '블랙요원'으로 알려진 김모 과장 사무실 등을 8시간여 동안 압수수색했다. 검찰은 컴퓨터 하드디스크와 인트라넷 등 전산자료, 대공수사 관련기록, 내부 보고문건 등의 압수물을 집중 분석하며..
  • 간첩사건
    검찰, '간첩사건' 공식 수사팀으로 전환
    서울시 공무원 간첩사건 증거조작 의혹을 조사하던 검찰은 7일 서울중앙지검 진상조사팀을 공식 수사팀으로 전환했다. 서울중앙지검 진상조사팀을 총괄 지휘하던 윤갑근 대검 강력부장(검사장)은 이날 기자들과 만나 "오늘부터 진상조사팀을 개편해 수사팀으로 전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윤 검사장은 "처음부터 수사로 진행하면 좋을 것 같다고 생각했고..
  • 간첩사건
    檢, '증거조작 의혹' 조백상 총영사 참고인 조사
    서울시 공무원 간첩사건 증거조작 의혹을 조사 중인 검찰 진상조사팀이 조백상 주 선양 총영사를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조사했다. 23일 진상조사팀(팀장 노정환 부장검사)에 따르면 검찰은 전날 오전 10시 조 총영사를 불러 오후 11시까지 13시간동안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전체회의에서 한 증언의 취지와 의미, 주선양 영사관에 관한 내용 등을 확인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