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8일 워싱턴 DC 백악관에서 열린 미국과 우크라이나의 정상회담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가운데),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왼쪽), J D 밴스 미국 부통령이 참석해 있다.
    트럼프-젤렌스키 회담 결렬… 미국, 우크라이나 정권 교체 시사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 간 회담이 갈등 속에 결렬된 가운데, 트럼프 행정부가 우크라이나 정권 교체 가능성을 시사했다. 마이크 왈츠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은 2일(현지시간) CNN ‘스테이트 오브 더 유니언’에 출연해 젤렌스키 대통령을 윈스턴 처칠 전 영국 총리와 비교하며, 우크라이나의 전쟁 종식을 위해 새로운 리더십이 필요하다는 견해를 밝혔다...
  • 우크라이나 군 전략소통·정보보안센터(SPRAVDI)가 최근 북한군으로 추정되는 군인들이 줄을 서서 러시아 보급품을 받고 있다고 공개한 영상. ⓒ페이스북
    북한, 러시아에 2차 파병… 쿠르스크 전선에 재투입 확인
    북한이 우크라이나와 전쟁 중인 러시아에 이달 초 추가 병력을 파병한 것으로 확인됐다. 국정원은 27일 공식 입장을 통해 "북한군이 약 한 달간의 소강 국면을 거친 후 2월 첫 주부터 쿠르스크 전선에 다시 투입됐다"고 밝혔다. 이어 "일부 추가 파병이 있었던 것으로 보이지만, 정확한 규모는 계속 확인 중"이라고 덧붙였다. 한 소식통은 "약 2000명의 북한군이 새롭게 배치된 것으로 파악된다"고..
  • 볼라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
    젤렌스키, NATO 가입 위해 대통령직 포기 가능성 시사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23일 NATO(북대서양조약기구) 가입을 위해 대통령직을 내려놓을 수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전면 침공 3주년을 하루 앞둔 가운데 나온 발언으로, 최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갈등이 깊어지는 상황에서 평화를 위한 결단을 강조한 것으로 풀이된다...
  • 2019년 6월30일 도널드 트럼프 당시 미국 대통령이 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 군사분계선에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만나 대화하던 모습. ⓒ뉴시스
    트럼프, 종전 협상 주도하며 젤렌스키 압박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간 종전 협상을 추진하면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아닌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을 강하게 비판하고 있다. 이는 동맹 관계보다 개인적 친분을 중시하는 트럼프 전 대통령의 외교 스타일이 반영된 행보로 풀이된다...
  • 트럼프
    트럼프, 젤렌스키 향해 "독재자" 비난... 미·러 종전 협상 논란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을 "선거 없는 독재자"라고 지칭하며 강한 비판을 쏟아냈다. 트럼프는 19일(현지 시각)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인 트루스소셜에 글을 올려 젤렌스키를 "그저 그런 성공을 거둔 코미디언"이라며 조롱했다. 이번 발언은 최근 미국..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트럼프, 우크라이나 전쟁 책임 젤렌스키에 전가... "전쟁 대신 거래했어야"
    트럼프 전 대통령은 18일(현지시간) 플로리다주 팜비치 소재 마라라고 리조트에서 가진 즉석 기자회견에서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미·러 회담에 초대받지 못했다고 말했다"며 "3년이나 질질 끌지 말고 진작 끝냈어야 했고, 아예 처음부터 시작하지 말았어야 했다"고 주장했다...
  •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왼쪽)과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 ⓒ뉴시스
    트럼프, 푸틴과 종전 협상 합의… 러시아 요구 수용 가능성
    우크라이나 전쟁이 발발한 지 3년이 다 되어가는 상황에서 종전 논의가 급물살을 타고 있지만, 개전 초기 협상안과 비교했을 때 큰 차이가 없을 것이라는 분석도 제기된다. 외신 및 양국 정부 발표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과 푸틴 대통령은 약 1시간 30분간 통화를 진행했으며, 푸틴 대통령은 "함께 일할 때가 왔다"며 협력 제안을 환영했다...
  •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생포된 북한군 2명의 모습을 담은 사진을 11일(현지 시간) 공식 SNS를 통해 공개했다. 사진은 북한군과 북한군의 러시아 군인신분증 표지(붉은 종이수첩). (사진=볼로디미르 젤렌스키 대통령 공식 SNS 제공
    젤렌스키 대통령, 북한군 포로와 자국군 교환 제안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북한군 포로 두 명과 자국군 포로를 교환하자는 제안을 12일(현지시간) 내놓았다. AFP 통신은 젤렌스키 대통령이 이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인 X(구 트위터)를 통해 발표했다고 보도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우크라이나는 러시아에 포로로 잡혀 있는 우리의 병사들과 교환을 성사시킬 수 있다면..
  • 트럼프 美대통령 당선인과 젤렌스키 대통령, 마크롱 대통령이 3자 회동을 했다. 우크라전에 대한 논의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지 영상 캡처
    젤렌스키·트럼프·마크롱, 파리서 3자 회담 개최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 함께 파리에서 3자 회담을 가졌다. 이번 회담은 노트르담 대성당 재개관을 계기로 이루어졌으며, 미국 대선 이후 젤렌스키 대통령과 트럼프 당선인의 첫 대면이다...
  •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
    젤렌스키 대통령, 北의 러시아 파병에 경고
    젤렌스키 대통령은 북한의 러시아 병력 지원에 대해 "명확한 증거를 보유했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 병력이 "단순히 산업용 인력이 아니라 군사 병력"이라고 명시했다. 더 나아가 그는 북한이 현대전에 숙달될 경우, 우크라이나를 둘러싼 불안정과 위협이 전 세계로 확산될 수 있다는 우려를 표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