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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검, 제주지검장 '음란행위' 진위 파악
    지방의 한 검사장급 고위 간부가 음란행위로 경찰에 체포됐다 풀려난 사실이 알려져 대검찰청이 진위 확인에 나섰다. 대검찰청 감찰본부(본부장 이준호)는 15일 김수창(52·사법연수원 19기) 제주지검장이 공공장소에서 음란행위로 물의를 일으킨 것과 관련해 정확한 진위를 파악 중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