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윤회
    정윤회 검찰 출석 "불장난, 손 쓴 사람 다 드러날 것"
    박근혜 대통령의 비선 실세로 불리는 정윤회(59)씨가 국정개입 의혹이 담긴 청와대 문건 보도와 관련해 10일 검찰에 출석했다. 정씨는 이날 오전 9시47분께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검청사에 변호인과 함께 출석했다. 정씨는 청와대 공직기강비서관실 문건을 근거로 국정개입 의혹을 제기한 세계일보를 출판물에 의한 명예훼손으로 고소한 고소인이며, 새정치민주연합이 국정농단 의혹을 제기하며 고..
  • 박관천
    '朴경정-제보자' 추가 소환조사...문건 원본 확보
    '정윤회 문건' 작성자인 박관천(48) 경정과 문건 내용을 제보한 박동렬(61) 전 대전국세청장이 다시 검찰에 소환됐다.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부장검사 정수봉)는 9일 오후 출석한 박 경정과 박씨를 장시간 조사한 뒤 귀가시켰다. 박씨는 이날 오후 10시께 조사를 마치고 귀가했고, 박 경정은 다음날 새벽 1시20분께까지 조사를 받았다...
  • 정보분실
    검찰, '靑문건 유출혐의' 서울청 정보분실 경찰 2명 체포
    박근혜 대통령의 비선(袐線) 실세로 불리는 정윤회(59)씨의 국정개입 의혹이 담긴 청와대 문건 유출 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이 9일 문건 유출에 관여한 의혹을 받고 있는 서울경찰청 정보1분실 소속 최모 경위와 한모 경위를 체포했다.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부장검사 임관혁)는 이날 오전 최 경위와 한 경위의 자택에서 두 사람의 신병을 확보해 조사하고 있다...
  • 박관천
    검찰, '정윤회 문건' 3자 대질조사
    이른바 '정윤회 국정개입 의혹' 문건의 진위를 가릴 핵심 참고인 3명이 9일 새벽까지 검찰의 대질 조사를 받았다. 이날 오전 2시5분 께 조사를 마치고 나온 전 국세청 고위공무원 박 모씨는 '박 경정에게 제보한 근거가 있는지'. '김춘식 행정관을 정보제공자로 언급한 사실이 있는지' 등을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입을 굳게 다물었다. 반면 곧 이어 나타난 김춘식 행정관은 한결 여유 ..
  • 검찰
    검찰, '靑국정개입 의혹' 정윤회 10일 오전 10시 소환
    검찰이 '국정개입 의혹'을 담은 문건 보도와 관련해 명예훼손 피해를 주장하는 정윤회씨를 10일 오전 중으로 소환한다.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부장검사 정수봉)는 이날 오전 10시께 정씨를 고소인 신분으로 출석시켜 문건 내용의 진위 등을 중점적으로 조사할 예정이다. 검찰 관계자는 "원칙적으로 고소사건 수사니까 (정씨는)고소인 신분이면서 피고발인 자격도 같이 가지고 있다"며 "소환조사는..
  • 검찰
    검찰, 정윤회 문건' 제보자 소환…박 경정과 대질 검토
    정윤회씨의 국정개입 의혹과 문건 유출을 수사하는 서울중앙지검 수사팀은 관련 문건의 제보자를 8일 소환했다. 검찰은 이날 오전 문건 작성자인 박관천 경정을 재소환해 문건 작성 경위와 윗선의 지시 여부, 유출 과정 등을 추가 조사하는 한편 박 경정에게 정씨와 청와대 10인의 회동설을 처음 언급한 박 모씨도 함께 불렀다. 검찰은 박 경정이 '靑 비서실장 교체설 등 관련 VIP측근(정윤..
  • 정윤회
    檢, '국정개입 의혹' 정윤회씨 10일까지 출석요구
    '정윤회 국정개입 의혹'이 담긴 청와대 문건의 진위와 유출 경로를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은 정윤회씨에게 고소인·피고발인 신분으로 출석을 통보했다고 7일 밝혔다. 검찰 관계자는 "정씨의 변호인을 통해 오는 9일이나 10일 소환 통보했다"며 "주로 (명예훼손 사건에 대한) 고소인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지만, (새정치민주연합 측으로부터) 고발된 부분도 감안해 조사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
  • 야당 "대통령이 가이드라인 제시"…朴대통령·與 회동 비판
    야당은 7일 새누리당 지도부와 오찬 회동에서 나온 박근혜 대통령의 발언과 관련, "대통령이 가이드라인을 제시했다"고 비판했다. 새정치민주연합 서영교 원내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브리핑을 열고 "사건의 본질은 대통령의 측근인 비선실세가 국정을 농단했다는 정윤회 게이트"라며 이같이 지적했다. 서영교 원내대변인은 "대통령이 '소모적인 의혹'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문제다...
  • 검찰
    검찰, 이르면 내주초 정윤회씨 소환 할듯
    '정윤회 국정개입 의혹'이 담긴 청와대 문건의 진위와 유출 경로를 수사 중인 검찰은 이르면 다음주 초에 현정권 비선실세로 알려진 정윤회씨를 소환조사 할 것으로 보인다. 검찰 관계자는 6일 "압수물 분석 등이 끝나는대로 이르면 다음주 초에 정씨를 불러 조사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며 "다음 주에 뭔가 있으면 이번달 안으로 수사가 끝날 수도 있고 잘 풀리지 않는다면 수사가 장기화될 수도 ..
  • 조응천
    檢, 조응천 前비서관 15시간 조사…"정윤회 대질 응할것"
    '정윤회 국정개입 의혹'이 담긴 청와대 문건 유출 사건의 책임자로 거론되고 있는 조응천(52) 전 청와대 공직기강비서관이 15시간 가량 검찰 조사를 받았다.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부장검사 정수봉)와 특수2부(부장검사 임관혁)는 5일 오전 9시58분께 출석한 조 전 비서관을 6일 새벽 1시5분까지 조사한 뒤 귀가시켰다. 조 전 비서관은 검찰청사를 나서면서 취재진에게 "제가 알고 ..
  • 檢, 홍경식 前민정수석 소환 여부 관심
    정윤회씨 국정개입 의혹 문건의 진위와 유출과정 등을 수사중인 검찰이 당시 보고라인에 있었던 홍경식(63·사법연수원 8기) 전 민정수석의 소환 시기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검찰은 5일 "지금 단계에서는 (홍 전 수석 소환에 대해) 전혀 고려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지만, 박 경정과 조 전 비서관 등에 이어 홍전 수석에 대한 조사도 불가피하다는 전망이 나온다. 따라서 이들의 조사가 끝나면..
  • 조응천
    조응천 前비서관 검찰 출석…"불법적 지시 안했다"
    정윤회씨의 국정개입 의혹이 담긴 문건 유출 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은 5일 조응천 전 청와대 공직기강비서관을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했다. 이날 오전 9시58분께 변호인 없이 출석한 조 전 비서관은 "주어진 소임을 성실하게 수행했을 뿐 함께 일했던 부하 직원들에게 불법적인 일을 지시하지 않았다"며 "검찰 조사에서 내가 알고 있는 진실을 성실하게 전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