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종호 교수(예일대 의과대학 정신과)가 10일 서울 영등포구 이음센터에서 ‘목사님들을 위한 정신 건강 강연’이라는 제목으로 강의를 전했다. 시온성교회, 평화나루도서관, 변두리교회, 라이프호프가 후원했다. 나 교수는 “목회자들은 타인을 배려하고 사랑하는 심성을 지닌 이들이 대부분이지만 신도들의 정신건강 상담을 위해선 지침이 필요하다”고 했다. 이어 “많은 사람들이 절망 속에서 살아 가지만, 속.. ![[인터뷰] 연세대 의대 정신의학과 민성길 명예교수](https://images.christiandaily.co.kr/data/images/full/72309/image.jpg?w=188&h=125&l=50&t=40)
“정신건강을 위해 무엇보다 대화를 많이 하라”
“정신 의학에서 우울증은 대게 두 가지 원인으로 보고 있다. 첫째로 뇌 세포의 문제다. 뇌 세포는 약 1000억 개로 추산된다. 뇌 세포들이 서로 네트워크를 이루고 이 과정에서 신경전달물질이 전달된다. 전달물질의 분비과정에서 장애가 생기면 우울증이 발생하는 것이다. 대표적으로 세로토닌, 노에피네프린, 도파민 등의 문제다. 이 부분에서 이상이 생기면 정신불안, 불안장애 등도 발병할 수 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