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레이
    중국, 美 B-52 한반도 전개에 "동북아 평화 위해 절제·긴장 상황피해야"
    중국은 미국이 북한의 제4차 핵실험에 대한 대응조치로 10일 B-52 전략폭격기를 한반도 상공에 진입시킨 데 대해 "절제하고 긴장상황을 피해야한다"고 주장했다. 훙레이(洪磊)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관련 질문에 "동북아의 평화 안정을 수호하는 것은 각국의 공동 이익에 부합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 미 핵항모 '조지워싱턴' 부산 입항
    이번 키리졸브 연습에 미 항모·전략폭격기는 불참
    한미 연합훈련인 키 리졸브(KR) 및 독수리(FE) 연습 때 미 항공모함과 전략폭격기가 참여하지 않을 것으로 알려짐에 따라 배경이 주목된다. 정부의 한 소식통은 26일 "올해 키 리졸브 및 독수리 연습은 평년과 같은 수준과 범위에서 시행될 것"이라며 "미국 항공모함이나 전략폭격기 등은 참가하지 않는 쪽으로 계획이 수립됐다"고 설명했다. 지난해도 미국 항공모함은 연합훈련에 참여하지 ..
  • 로버트 킹 美 국무부 북한인권특사
    北외무성 "킹 특사 초청 철회는 美폭격기 때문"
    북한은 31일 로버트 킹 미국 국무부 북한인권특사의 방북 초청을 철회한 것은 미국이 한미 합동군사연습 기간 전략폭격기를 출격시켰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북한 외무성 대변인은 이날 조선중앙통신 기자와의 문답에서 미국이 최근 한미군사연습 기간 "전례없이 연속적으로 B-52H 전략폭격기를 조선반도 상공에 들이밀어 핵폭격 훈련을 벌이는 엄중한 군사적 도발을 감행했다"며 "미국은 모처럼 마련됐던 인도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