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영원
    강영원 前석유공사 사장 16시간 검찰 조사
    자원외교 비리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강영원(64) 전 한국석유공사 사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16시간 가량 조사했다.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부장검사 임관혁)는 1일 오전 9시30분께부터 2일 오전 1시30분께까지 강 전 사장을 조사한 뒤 귀가시켰다. 조사를 마치고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검 청사를 나서던 강 전 사장은 '당시 지식경제부 장관이었던 최경환(60) 경제부총리가 인수를 ..
  • 15.4.7 서울-세종 영상 국무회의
    李총리 "세월호法 시행령 개정의사 있다"
    이완구 국무총리는 7일 오후 세종시 총리공관에서 가진 출입기자단과의 오찬간담회를 가지고 세월호 법안과 자원외교 비리수사 등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이 총리는 세월호 문제와 관련해 "가능하면 이번주 중 유가족들을 만나 얘기를 듣겠다"며 "세월호특별법 시행령에 문제가 있다면 당연히 반영할 것"이라고 밝혔다...
  • 15.4.7 여야 원내대표단 주례회동
    여야 원내대표단 "자원외교 국조 내달 2일까지"
    여야는 7일 국회에서 원내대표단 주례회동을 가지고 자원외교 국정조사 기한을 연장하는 등의 방안을 합의했다. 새누리당 유승민 원내대표와 조해진 원내수석부대표, 새정치민주연합 우윤근 원내대표와 안규백 원내수석부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2+2 주례회동'을 갖고 이같은 내용을 담은 합의문을 발표했다...
  • 성완종 회장
    '자원외교 비리'성완종 경남기업 회장, 오늘 검찰 소환
    자원외교 비리 의혹을 수사중인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부장검사 임관혁)는 3일 오전 10시 성완종(64) 경남기업 회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 조사한다. 성 회장은 성공불융자금과 일반융자금 관련 사기, 경남기업 및 계열사 자금 횡령, 분식회계 혐의 등을 받고 있다. 검찰은 성 회장을 상대로 융자금을 부당 지원받았거나 회삿돈을 빼돌려 조성한 비자금 규모와 사용처 등을 집중 추궁할 계획..
  • 검찰
    검찰, '자원외교 비리의혹' 경남기업·광물자원공사 등 압수수색
    검찰이 자원개발 비리 의혹에 대한 수사에 본격 착수했다.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부장검사 임관혁)는 18일 자원개발 비리 의혹과 관련해 경남기업 등을 전격 압수색했다. 최근 서울중앙지검이 자원개발 관련 고발사건을 형사6부와 조사1부에서 특수1부로 모두 재배당한 후 강제수사에 돌입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검찰은 이날 오전 8시께 서울 동대문구 답십리동에 위치한 경남기업 본사 및..
  • 1.6 국회 자원외교특위 간사회동
    자원외교 국조 이틀째...'MB 책임론' 공방
    국회 '정부 및 공공기관 등의 해외자원개발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특별위원회'(자원외교 국조특위)가 13일 두번째 기관보고 일정을 이어갔다. 자원외교 국조특위는 전날부터 한국석유공사 등을 상대로 기관보고 일정에 본격들어간 바 있다. 자원외교 국조특위는 이날 한국광물자원공사와 대한석탄공사로부터 현재 진행되고 있거나 종료한 해외자원개발 사업에 대한 현황을 보고 받고 문제점을 살폈다. 그러면서 여..
  • 자원외교委에 석유公 보고...'하베스트' 두고 공방
    국회 해외자원개발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 특별위원회가 12일 기관보고 일정에 돌입한 가운데 여야는 자원외교 실패 여부를 두고 시작부터 날선 대치를 이어갔다. 특히 MB정부 자원외교 실패의 대표적 사례로 거론되는 한국석유공사의 캐나다 '하베스트(Harvest Trust Energy)' 인수 실패 여부를 두고 시작부터 날선 공방을 벌였다. 여당은 이날 해외자원 의존율이 97%에 달하는 우리나라..
  • "MB정권 지경부, 하베스트 과대 평가 알고도 외면"
    이명박 정부 당시 한국석유공사가 캐나다 하베스트사를 비싸게 구매했다는 정부측 평가가 있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10일 새정치민주연합 정부 및 공공기관 등의 해외자원개발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특별위원회의 최민희 의원실에 따르면 한국석유공사가 캐나다 하베스트사를 40억6500만 캐나다달러(당시 환율 기준 약 4조5600억 원)에 인수한 직후 하베스트의 상류부분에 대해서도 '비싸게 샀다'는 정부..
  • 공무원연금․자원외교 특위 활동 돌입
    공무원연금 특위와 해외자원개발(자원외교) 국정조사 특위가 29일 본회의 의결로 최장 125일간의 대장정에 돌입한다. 진통 끝에 양 특위가 연내에 출범하지만 구체적인 접근법에 있어서 여야 이견이 커 향후 논의 과정에서 험로가 불가피할 전망이다. 여야는 본회의를 통해 이들 특위 구성을 의결하고, 이날부터 100일간 활동하되 필요한 경우 1회에 한 해 25일 범위에서 활동 기간을 연장하기로 ..
  • 여야, 자원외교 국조특위 명단 확정
    여야는 26일 국회 자원외교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위원들을 선임했다. 여야는 각각 친이, 친노계의 강성의원들을 포진시켜 한판을 예고했다. 새누리당은 이날 자원외교 국조특위 간사는 친이계인 권성동 의원이 맡았다. 위원에는 역시 친이계인 조해진 의원을 비롯해 김상훈·김태흠·이채익·이현재·전하진·정용기·홍지만 의원 등이 선임됐다. 김현숙 새누리당 원내대변인은 해당 분야 전문성을 가진 위원들이 대거 ..
  • 뿔난 친이계 "자원외교 정권사업 아냐"
    여야가 자원외교 국정조사를 실시하기로 합의한 가운데 새누리당 친이계(친 이명박계)는 12일 칼끝이 이명박 정부로만 향하는 것을 경계하고 나섰다. 이들은 자원외교가 이명박 정부 이전부터 지속돼왔기 때문에 특정시기만 국한해서는 안 되고 사업별로 조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친이계 권성동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현안대책회의에서 "새정치민주연합이 '이명박 전 대통령을 소환하겠다', 'M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