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순임
    이산가족들, "이날만 기다렸어요"
    김순임(75·광주 서구) 할머니가 오는 20일부터 금강산에서 열리는 남북 이산가족 상봉 명단에 포함돼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광주·전남에서는 김순임(75·광주 서구) 할머니 가족만 포함됐다...
  • 기장 박동일 목사
    기장 "이산가족 상봉, 반드시 성사돼야"
    한국기독교장로회(기장·총회장 박동일 목사)가 7일 "남북 이산가족 상봉을 환영하며 조속한 후속조치를 바란다"며 논평을 발표했다. 기장은 우선 "지난 5일 남북정부는 실무회담을 통해 오는 20~25일에 금강산에서 이산가족 상봉 행사를 갖기로 합의했다"며 "남북 간의 진정한 화해와 통일을 염원하며 인도주의적 입장에서 이산가족의 상봉을 위해 줄곧 기도하고 실천해 온 기장은 이번 합의에 대해서 진심..
  • 이산상봉
    남북, '2월20∼25일 이산가족 금강산 상봉' 합의
    남북이 오는 20∼25일 금강산에서 이산가족 상봉 행사를 개최하기로 합의했다. 남북은 5일 판문점에서 이산가족 상봉 행사 준비를 위한 적십자 실무접촉을 갖고 이같이 합의했다고 통일부가 전했다. 이날 합의한 상봉 날짜는 우리 정부가 제안한 17∼22일보다 3일 늦어진 것이다. 이산가족 단체상봉은 이산가족면회소와 금강산호텔에서 진행되고 상봉단 숙소는 금강산 외금강 호텔로 정해졌다..
  • 남북적십자 접촉
    남북, 이산상봉 실무접촉 대표단 명단 교환
    남북은 이산가족 상봉 준비를 위한 적십자 실무접촉을 하루 앞둔 4일 오후 판문점 연락관 채널을 통해 대표단 명단을 교환했다. 지난해 9월 추석계기 이산상봉 논의 때처럼 우리 대표단은 수석대표인 이덕행 대한적십자사 실행위원과 송혜진·김성근 한적 실행위원 등 3명으로 구성됐다...
  • 북한 "이산가족 상봉행사 연기"
    북한 대남기구 조국평화통일위원회(조평통)은 21일 대변인 성명을 통해 추석계기 이산가족 상봉행사를 연기한다고 발표했다. 이에 대해 통일부 관계자는 "사실 관계를 확인 중이며 정부 입장을 곧 발표하겠다"고 말..
  • 이산가족 상봉 선발대 방북…숙소 문제 확정
    오는 25~30일 금강산에서 열리는 이산가족 상봉 행사를 앞두고 상봉 시설을 최종 점검하기 위한 우리 측 사전 선발대가 20일 오전 금강산을 방문했다. 통일부 과장급 간부와 대한적십자사 관계자 등 10여명으로 꾸려진 선발대는 이날 오전 9시께 동해선 남북출입사무소(CIQ)를 통해 군사분계선(MDL)을 넘어 행사 장소인 금강산으로 들어갔다...
  • 장전항
    정부, 이산가족 상봉과 금강산 관광 재개는 분리한다
    정부는 이산가족 상봉과 금강산 관광 재개 문제는 별개의 사안으로 분리해서 대응키로 했다. 정부 당국자는 19일 "정부는 금강산 관광 재개 문제와 이산가족 상봉 문제를 분리해서 처리한다는 원칙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 신은미 부부
    '이산가족 북한방문 전면 허용하자' 재미동포 작가 주장
    "언제까지 이산가족의 한을 방치할건가요. 남쪽이 먼저 이산가족의 북한방문을 전면 허용하면 북한도 응답할 것입니다." 베스트셀러 '재미동포아줌마 북한에 가다'의 저자 신은미씨가 네 번째 북한여행을 준비하고 있다. 오는 14일 남편 정태일 씨와 함께 북한을 방문하는 신은미씨의 이번 여행은 특별하다. 평양에 있는 수양딸과 수양조카의 집을 방문하는 일정이 들어있기 때문이다...
  • 이산가족상봉
    北 금강산 관광·이산가족 상봉 회담 제의
    정부는 10일 오후 판문점 연락관 채널을 통해 북한측으로부터 금강산관광재개 및 이산가족 상봉행사를 위한 별도의 실무회담 개최를 제의하는 문건을 접수하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