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북적집사자
    정부 "이산상봉·금강산관광 문제 분리 대처"
    정부는 북한이 이산가족 문제와 금강산 관광 문제를 연계하고 나오더라도 분리해 대처하겠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 통일부 당국자는 7일 "북한이 우리의 (이산가족 상봉) 제의에 대해 어떻게 반응을 하는지 지켜보는게 우선"이라며 "(금강산) 관광 회담과 같이 제의할 경우 별개로 분리해서 대처하겠다"고 밝혔다. 북한은 지난해 8월 우리 정부가 추석을 계기로 이산가족 상봉 행사 개최를 제안한..
  • 딸의 손잡은 아버지
    이산가족 상봉신청자 절반이 기다리다 사망
    남북 이산가족 상봉을 기다리다 사망한 가족 상봉 신청자가 올 9월말 현재 전체(12만9218명)의 43.8%인 5만6544명으로 집계됐다. 28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민주당 이언주 의원에 따르면 '이산가족정보통합시스템'에 등록한 이산가족 상봉 신청자 중 2009년 3197명이 사망한 이후 2010년 3861명, 2011년 3792명, 2012년 4167명, 2013년 9월 현재 2..
  • 여야, 北 '이산가족 상봉 연기'에 반발
    여야는 21일 북한의 이산가족 상봉행사 연기 발표에 대해 남북관계 진전에 도움이 되지 않는 조치라며 반발했다. 새누리당 유일호 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가장 인도적인 문제조차도 정치적인 이유로 외면하는 모습에 안타까움을 금할 수 없다"며 "북한은 더 이상 억지를 쓰지 말고 약속대로 이산가족 상봉을 추진해 남북이 신뢰와 상생의 길로 나아갈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 딸의 손잡은 아버지
    北, 이산가족 상봉 돌연 연기 선언…
    북한이 추석 이산가족 상봉을 나흘 앞둔 21일 갑자기 상봉행사를 연기한다고 밝혔다. 북한의 대남기구 조국평화통일위원회(조평통)는 이날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발표한 대변인 성명에서 우리 정부가 남북대화를 동족대결에 악용하고 있다며 "북남 사이의 당면한 일정에 올라있는 흩어진 가족, 친척상봉행사를 대화와 협상이 진행될수 있는 정상적인 분위기가 마련될 때까지 연기한다"고 발표했다...
  • 외금강 호텔
    이산상봉 선발대 금강산으로 떠나
    이산가족 상봉 행사의 막바지 준비를 위한 우리 측 사전 선발대가 20일 오전 행사 장소인 금강산으로 떠났다. 대한적십자사 관계자 등 10여명으로 구성된 사전 선발대는 이날 오전 9시께 동해선 남북출입사무소(CIQ)를 통해 군사분계선(MDL)을 넘어 금강산으로 들어갔다...
  • 정부 "금강산관광 회담 입장 검토 중"…주초 결론 낼 듯
    정부는 26일 금강산에서 관광 재개 실무회담을 열자는 북한의 제안에 대해 "우리 측에서 입장을 검토 중이며 마무리되는 대로 북한 측에 회신을 하겠다"고 밝혔다. 김형석 통일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금강산 관광 실무회담 개최 문제와 관련된 협의도 아직까지는 북측과 이뤄지지 않고 있다"며 "우리 측에서 입장을 검토중에 있고, 마무리 되는 대로 북한측에 회신을 하고 알려드리도록 하겠다"며..
  • 남북적십자 접촉
    남북 적십자 실무접촉 차분하게 진행돼...
    이산가족 상봉을 위한 남북 적십자 실무접촉이 차분하게 진행됐다.남북은 이날 오전 전체회의에서 추석 이산가족 상봉 행사 개최에 공감했다. 북측 수석대표인 박용일 조선적십자회 중앙위원회 중앙위원은 "북남관계의 좋은 분위기를 마련해 나가는데 우리가 오늘 이번 실무회담을 통해서 그야말로 밑거름이 되게, 동력이 되게 그런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잘 운영해 나가자"고 말했다...
  • 이산가족상봉
    北, 이산가족 상봉과 금강산 관광도 재개하자
    북한이 우리 정부가 제안한 이산가족 상봉을 위한 실무접촉 제안을 수용하고, 금강산 관광재개를 위한 실무회담도 제의해 왔다. 북한 조국평화통일위원회(조평통)는 18일 대변인 담화를 통해 "오는 추석을 계기로 금강산에서 흩어진 가족, 친척상봉을 진행하며 10·4선언 발표일에 즈음하여 화상상봉을 진행하도록 한다"고 밝혔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다. ..
  • 박근혜 대통령
    박 대통령 '추석전후 남북 이산가족 상봉 제안'
    박근혜 대통령은 15일 남북간 개성공단 정상화 합의와 관련해 이번 합의를 계기로 과거 남북관계의 잘못된 관행을 바로잡고 상생의 남북관계가 시작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박 대통령은 이날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제68주년 광복절 경축식 축사에서 "북한이 핵을 버리고 국제사회의 일원으로 동참한다면 새로운 한반도 시대를 열어갈 수 있으며 북한 주민들의 고통과 어려움도 함께 풀어갈 수 있을 것"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