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병원
    성균관의대 교수들 “사태 악화되면 의료현장 떠날 것”
    성균관대 의대 교수협의회 비상대책위원회는 17일 대국민 호소문을 통해 현재의 의료 위기 상황이 지속될 경우 삼성서울병원을 비롯한 여러 병원의 교수진이 국민과 대의를 위해 현장을 떠날 것이라 밝혔다. 이들은 정부의 비현실적인 의료정책으로 인해 젊은 의사들과 의과대학 학생들이 병원과 교실을 떠나고 있다고 지적했다...
  • 윤석열 대통령이 6일 세종 어진동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국기에 대한 경례를 하고 있다. ⓒ뉴시스
    윤, 의료개혁 강조… 집단행동 엄정 대응 천명
    윤석열 대통령은 6일 의료개혁 필요성을 강조하며 의사들의 집단행동에 대해 엄정 대응할 것을 재확인했다. 또 비상진료를 위해 예비비 1285억 원을 확정할 계획임을 밝혔다. 이날 윤 대통령은 세종정부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전국을 돌며 의료개혁의 절실함을 체감했다고 말했다...
  • 의료진이 걸어가고 있다. 의대 의사 진료
    병협 “의대증원 발표로 큰 혼란… 결국 피해는 국민의 몫”
    병협은 6일 코엑스인터콘티넨탈호텔 2층에서 홍보위원회를 열고 “필수·응급의료 붕괴를 막기 위한 의사 인력 증원 필요성에는 공감한다”면서도 “교육과정을 수용할 수 있는 충분한 인프라 확충 등을 염두에 두고 충분한 대화로 의사 인력 증원 갈등을 풀어야 한다”고 밝혔다...
  • 강원대 의대 교수들은 5일 모교의 2025학년도 의대 정원 신청에 반발해 삭발을 감행했다. 강원대는 전날 교육부에 49명인 정원을 140명으로 늘리는 신청서를 냈다.
    ‘최후보루’ 교수도 이탈 움직임… 잇단 사직·삭발 투쟁도
    정부가 의대증원에 반대해 병원을 떠난 전공의에 대한 행정처분과 사법절차를 본격화하면서 전공의의 빈자리를 메워온 교수들도 단체행동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일선 교수들이 잇따라 사직 의사를 밝히는가 하면 대학 측의 의대증원 신청에 반발해 삭발 투쟁에 나섰다...
  • 지난 3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대로에서 열린 의대정원 증원 및 필수의료패키지 저지를 위한 전국 의사 총궐기대회에서 참석자들이 피켓을 들고 구호를 외치던 모습. ⓒ뉴시스
    정부, 전공의 72% 현장 이탈에 엄정 대응 예고
    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4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브리핑을 열고, 이러한 상황을 매우 안타깝고 유감스럽게 생각하며, 법과 원칙에 따라 대응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 박민수 보건복지부 2차관이 19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전체 전공의를 대상으로 '진료유지명령'을 발령한다고 밝히고 있다. ⓒ뉴시스
    정부, ‘진료유지명령’ 발령
    보건복지부 박민수 제2차관은 19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의사 집단행동 중앙사고수습본부 브리핑에서 전국 221개 수련병원 전공의를 대상으로 진료유지명령을 발령하고, 현장점검을 오늘 중으로 실시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이는 전공의들의 예정된 집단사직과 휴진에 대응하기 위한 조치로, 환자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의료서비스의 연속성을 유지하기 위한 목적이다...
  • 코로나 바이러스와 교회 셧다운
    의학·과학·신학·법학적으로 바라본 ‘코로나와 교회 셧다운’
    신학자, 목사뿐만 아니라 의사, 법학자 등 다양한 필진이 참여한 신간 ‘코로나 바이러스와 교회 셧다운’이 지난 28일 출간됐다. 이 책은 코로나19 상황 아래의 정부의 예배 모임 규제 조치들을 돌아보고 이러한 조치들이 정부의 정당한 관할권 안에 있는지, 합헌인지 등을 점검해보고 국가는 어떻게 행해야 하고 교회는 어떻게 행해야 하는지 방향을 제시하는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