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리버 색스
    의학계의 시인 '올리버 색스' 별세
    희귀 신경질환 환자들의 삶과 특별한 재능을 따뜻하고 아름다운 언어로 기록해온 저명 의학자 올리버 색스가 82세를 일기로 30일(현지시간) 별세했다. 한국 독자에게도 익숙한 올리버 색스는 직접 만난 환자들과의 경험을 토대로 '아내를 모자로 착각한 남자', '화성의 인류학자', '소생' 등 10여 권의 책을 출간해 '의학계의 시인', '20세기 최고 임상 작가'라는 말을 듣기도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