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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AG] 안지만, 한국 살린 '마운드의 구세주'
    안지만(31·삼성 라이온즈)이 마운드에서 한국을 살려내는 구세주 역할을 해냈다. 안지만은 28일 인천 문학구장에서 열린 대만과의 2014 인천아시안게임 야구 결승에서 팀이 2-3으로 끌려가던 7회말 무사 1,3루의 위기에 등판, 위력적인 피칭을 선보여 2이닝을 무안타 무실점으로 틀어막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