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카드결제 늘어도 현금 보유는 그대로
    신용카드로 대표되는 비현금 결제수단이 확대되도 현금통화는 줄어들지 않는다는 분석이 나왔다. 조재현 한국은행 발권정책팀 과장과 강규호 고려대 교수는 26일 '비현금 지급수단의 발달이 현금통화수요에 미치는 영향' 보고서에서 2000∼2012년 기간 현금통화 잔액과 비현금 지급수단의 상관관계를 분석한 결과 이처럼 나타났다고 밝혔다...
  • 수수료 전쟁에서 패한 美 카드회사들
    줄어드는 신용카드, 결제방식도 합리적으로
    우리나라 경제활동인구 1인당 보유중인 신용카드 매수가 5년만에 4장 아래로 떨어졌다. 국민들이 쓰지 않는 신용카드를 해지하고 체크카드가 늘어난 영향이 크다. 15일 금융감독원 등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발행된 신용카드는 1억203만장으로 경제활동 1인당 보유 신용카드는 3.9장을 기록했다...
  • 신용카드 대출자 69% 중.고소득층
    한국은행이 30일, 국회에 지출한 '금융안정보고서'에 따르면 카드론과 현금서비스 등 신용카드 대출을 이용하는 사람의 69.1%는 연소득 3천만원 이상을 버는 계층인 것으로 나타났다. 작년말 신용카드 대출 잔액을 이용자의 소득계층별로 보면 연소득 3천만∼4천만원 계층이 전체 잔액의 37.1%를 보유했고 4천만∼5천만원이 18.5%, 5천만원 이상이 13.5%였다. 연소득 2천만∼3천만원은..
  • 신용카드
    카드결제, 소액화되면서 6%이상 늘어
    올 1분기 카드 결제 금액이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6% 이상 증가했다. 29일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지난 1분기(1~3월) 카드승인금액(체크·선불카드 포함)은 136조990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6.2% 증가했다. 이는 최근 5분기 중 가장 높은 증가율이다. 지난 1월 KB국민·NH농협·롯데카드 등 3개 카드사의 대규모 고객 정보 유출 사건이 카드 사용에 부정적인 ..
  • 작년 카드업계 순익 1조7천억원..27%급증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카드업계의 당기 순이익이 1조6597억원으로 전년 대비 27.1%(3541억원) 급증했다. 그간 가맹점 수수료체계 개편이나 신용카드 발급 억제정책 등으로 정부의 규제강화로 수익이 악화될 것으로 예상됐다. 한편 카드발급 집계에서 체크카드 발매량(1억372만매)이 처음으로 신용카드(1억203만매)를 넘어섰다...
  • 신용카드, 리볼빙 결제비율 1%~10%로 높혀
    신용카드 리볼빙결제를 이용할 수 있는 최소결제비율이 올 상반기부터 1%에서 10%로 상향 조정된다. 26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여신금융협회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리볼빙결제 표준약관' 제정 작업을 마무리하고 올 상반기부터 적용할 방침이다. 리볼빙결제는 카드 사용액의 최소결제비율만 납부하면 잔여 결제대금의 상환이 다음 달로 연기되며, 미결제금액에 대해 소정의 이자를 납부하는 결제..
  • 신한체크카드
    작년 체크카드 발급건수, 신용카드 첫 추월
    체크카드의 발급이 늘면서 신용카드 발급 장수를 처음으로 넘어섰다. 한국은행이 24일 발표한 '2013년 지급결제 동향'을 보면 지난해 국내 체크카드 이용실적은 하루 평균 2천630억원으로 전년보다 13.7% 늘었다. 신용카드의 세제혜택이 줄어든 반사 효과를 본데다, 2012년 10월부터 신용카드를 발급받을 수 없는 저신용자도 30만원 한도의 신용 기능을 갖춘 하이브리드카드 발급이 ..
  • 신용카드
    신용카드 시장 포화상태에 도달했나?
    지난해 신용카드 사용액 증가율이 2009년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보다도 아래로 떨어졌다. 4일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지난 2013년 총 카드승인금액(신용·체크·선불카드 포함)은 545조1700억원으로 전년에 비해 4.7%인 24조원 증가에 그쳤다. 카드승인금액 연간 증가율이 한자리 수를 기록한 것은 관련 통계를 집계하기 시작한 지난 2005년 이후 처음이다. 이는 지난 2009년 ..
  • 신용카드
    신용카드시장 사상 최초 마이너스 성장
    신용카드 시장이 처음으로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했다. 24일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지난 9월 신용카드 승인금액은 총 37조8000억원으로 지난해 9월에 비해 1.7% 감소했다. 신용카드 승인금액 증가율이 마이너스를 기록한 것은 관련 통계를 작성하기 시작한 후 처음이다...
  • 신용카드
    "어디서나 현금처럼(?)" 카드대금 결제 못하는 카드사 포인트
    '어디에서든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며 카드사들이 경쟁적으로 포인트 제도를 홍보하고 있지만, 일부 대형 카드사들의 경우 정작 자사의 카드 청구요금 결제에 제약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삼성카드는 적립된 포인트를 이용해 카드이용금액을 결제할 수 있는 '카드대금차감서비스'를 제공하지 않고 있다. 다만 포인트를 이용해 연회비를 납부하거나 기부금으로는 사용할 수 있다...
  • 신용카드
    카드사들, 소액결제 문자서비스 유료전환이나 인상
    사실상 무료로 제공되던 소액 결제 문자서비스등 알림 서비스가 유료로 전환되거나 인상한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금융권 및 주요 통신사들의 보도에 따르면 해서만 문자 서비스를 제공하는 대신 문자서비스 요금을 월 300원에서 250원으로 내릴 예정이다. 그러나 기존처럼 1만원 이하 모든 소액 결제에 대해 문자메시지를 받는 고객에게는 수수료를 기존 300원에서 350원으로 올리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