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 취업자, '스펙' 만드는데 4천만원 이상 소요
    대졸자들이 취업을 위해 만드는 평균스펙을 만들기 위해서는 최소 4천만원 이상이 소요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국내 첫 세대별 노동조합인 청년유니온에 따르면 이 단체가 지난 4월 말부터 5월20일까지 대학졸업자 35명을 대상으로 기업들이 공통으로 요구하는 학력·어학·자격증·연수 등의 스펙을 만들어내기 위한 가격을 산정한 ‘가격을 매긴’ 이력서를 받은 결과, 이력서 평균가격은 4269만원이었..
  • <'취업 스펙' 넌 어디까지 가봤니?>-上
    "'세탁만 잘하면 되는 거 아니었어?'라고 따지고 싶었지만 이미 항균에 삶음 기능까지 갖춘 세탁기들이 바글바글했다" 가전제품 매장을 묘사한 문장이 아니다. 세탁기로 대체된 이는 그저 그런 이력으로 취직에 번번이 미끄러지는 소설의 주인공 '철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