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학업도 하지 않고, 구직활동도 하지 않는 ‘쉬었음’ 청년층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특히 여성과 고학력자 비중이 커지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한국고용정보원은 23일 발표한 ‘2025 고용이슈 봄호’ 연구보고서를 통해 지난 10년간 쉬었음 청년의 규모 변화와 그 특성을 자세히 분석한 결과를 공개했다... 
청년층 ‘쉬었음’ 인구 증가… 노동시장 이탈 우려
청년층(25~34세)의 비경제활동 인구 중 '쉬었음'을 선택한 인구가 42만 명을 돌파하며, 이는 취업 경험이 있는 이들이 원하는 일자리를 찾지 못해 노동시장을 자발적으로 이탈한 결과라는 분석이 나왔다. 한국은행은 이러한 현상이 장기화되면 청년층의 노동시장 영구 이탈과 '니트(NEET)족'화 가능성이 커질 것을 우려하며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