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주 박형규 목사 3주기 기념 학술심포지엄
    "박형규 목사의 남산부활절연합예배, 시민·학생들의 반(反)유신 투쟁 기폭제"
    수주(水洲) 박형규 목사 3주기 기념 학술심포지엄이 9일 오후 4시 한국기독교회관 2층 조에홀에서 열렸다. 박형규 목사는 우리나라의 대표적 민중 신학자 중 한사람으로 유신 군부독재에 저항했던 재야인사다. 우선 박형규 목사와 함께 수감생활을 했던 서중석 성균관대 사학과 명예교수가 발제했다. 그는 “비기독교인”이라 첫말을 떼면서, “그러나 박형규 목사는 한국의 본회퍼로 불릴 정도로, 박정희 유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