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명식 사진
    세이브더칠드런 “전 세대 기후위기 인지, 아동권리 위기의식 저조”
    이상 기후 발생 및 재난 위험성 증가 등 기후위기로 인한 피해에 대해 국제사회의 관심이 점차 고조되고 있다. 최근 파키스탄은 두 달 가까이 폭우가 지속돼 국토 3분의 1이 물에 잠겼으며, 국내에서도 지난달 중부지역에 쏟아진 폭우와 이달 9일 한반도를 지나간 태풍 힌남노로 큰 인명과 재산 피해를 입었다. 전문가들은 이런 자연재해가 기후위기 현상임을 지적했으며, 대중들 역시 기후위기를 인지하고 ..
  • 협약식 사진
    세이브더칠드런, 와디즈와 손잡고 기근 위기 동아프리카 아동 돕는다
    역대 최악의 가뭄으로 동아프리카 지역에 식량 위기가 고조되고 있다. 유엔세계식량계획(WFP)의 ‘2022 식량 위기에 대한 글로벌 보고서’에 의하면 2021년 53개 국가와 지역에서 약 1억 9,300만 명이 불안정한 식량 위기 상황(ICP 3등급 이상)을 겪고 있다. 특히 아프리카 대륙 동쪽의 아프리카 뿔 지역에 위치한 소말리아, 우간다, 에티오피아, 수단 등은 2020년 후반부터 4년 연..
  • 난민  캠프의 교육 센터에서 수학을 공부하는 로힝야 난민 아동
    로힝야족 탈출 5년, 난민 캠프 아동 “안전하다고 느끼지 않아”
    국제아동권리 NGO 세이브더칠드런은 방글라데시 콕스 바자르 난민 캠프 9곳의 12세~18세 아동 94명, 19세~25세 85명, 부모와 보호자 114명 등 총 293명의 로힝야 난민을 조사했다. 조사에 따르면, 3분의 2에 해당하는 아동 66%와 부모 및 보호자 87%는 그들이 도착했을 때보다 지금 더 안전하다고 느끼지 않는다고 말했다...
  • 아동학대 신고자 보호 개선방안 모색 토론회
    세이브더칠드런 “아동학대 신고기제와 신고자 보호 개선해야”
    세이브더칠드런이 지난해 진행한 ‘아동학대 대응체계 인식조사’ 결과에 따르면, 아동학대로 의심되는 사례를 목격했음에도 무려 84.7%의 응답자가 신고하지 않았다고 답했다. 신고하지 않은 이유에 대해서는 30%가 신고자의 신분 노출을 우려했다고 응답해 아동학대 신고율이 낮아지지 않도록 신고자 보호를 위한 장치가 마련돼야 함을 알 수 있다...
  • 폴란드에 설치된 우크라이나 난민 대응 사무소에서 인도적지원 대응 계획을 논의하는 장설아 매니저
    세이브더칠드런, 세계 인도주의의 날 맞아 인도적 현안에 관심 촉구
    2003년 8월 19일 이라크 바그다드에 위치했던 국제연합(UN) 사무소에서 폭발물 테러가 발생했다. 이 테러로 유엔 특사를 비롯해 22명의 인도주의 활동가들이 목숨을 잃었다. 당시 UN 특사는 브라질 출신의 세르지오 비에이라 데 멜로로, UN에서 30년 넘게 일하며 전세계 난민과 빈민을 위해 활동해왔다. 이후 UN은 2008년 12월 제63차 총회에서 매년 8월 19일을 `세계 인도주의의 ..
  • 탈레반이 여학생의 중등 교육을 금지한 이후로 아프간 소녀  주할(가명, 16세)은 집에서 바느질을 하며 시간을 보내고 있다
    세이브더칠드런, 탈레반 장악 1년 아프간 아동의 삶 보고서 발표
    탈레반이 아프가니스탄을 장악한 지 1년이 지났다. 지난해 7월 2일 미군이 아프간을 철수하면서 탈레반은 아프간 전역을 장악하기 시작해 8월 15일 20년 만에 정권을 탈환했다. 이후 수십억 달러 규모의 국제 원조가 철회되고 외환 보유고가 동결되었으며 은행 시스템이 붕괴됐다. 경제 위기가 이어지는 가운데 30년 만에 최악의 가뭄이 닥치자 수많은 아프간 가정이 빈곤 상태에 놓였다. 경제 위기와 ..
  • 우크라이나 동부 루한스크를 탈출해 드니프로에 임시 정착한 테티아나(가명) 씨아 아기 올하(11개월).  세이브더칠드런을 통해  식료품, 물, 위생 키트를 지원받았다
    세이브더칠드런, 우크라이나 난민아동 지원 이어갈 것
    우크라이나와 러시아의 무력충돌이 일어난 지 5개월이 지났다. 지난 2월 24일 이뤄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은 계속되고 있으며, 수많은 아동은 여전히 어두운 지하 벙커로 내몰리고 있다. 최근 곡물 운송을 재개하고 재건 사업을 시작하는 등 희망적인 뉴스가 나오고 있지만 난민이 된 아동과 가족 1,470만 명의 미래는 여전히 불투명하다...